배우 최여진이 크루즈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캡처
축가를 부른 아이비와 기념 사진을 남기는 최여진, 김재욱 부부.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캡처
골때녀 멤버들과 사진을 남기는 최여진, 김재욱 부부.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캡처
불륜, 재벌, 사이비교주 등 다양한 악성 루머에 휩싸인 배우 최여진이 보란 듯이 크루즈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다.
16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393회에서는 배우 최여진, 김재욱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최여진은 크루즈에서 이색적인 예식을 준비했다. 예식에 앞서 최여진은 신부 대기실 없이 김재욱과 모든 하객을 직접 맞이하며 인사를 나눴다.
예식에는 배우 장혁과 김빈우, 박하나, 윤종훈, 아이비 등이 참석했다. 허경환, 김원효, 김혜선, 홍윤화, 김민기 등 코미디언들도 다수 모였다.
예식 1부가 시작되고 김원효, 이현이가 사회를 봤다. 김재욱에 이어 최여진이 새아버지의 손을 잡고 등장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최여진은 "아버지가 '새아버진데 괜찮겠냐'고 물어보셨다. 키워주신 아빠다. 당연히 아빠 손잡고 가겠다고 했었다. 아버지가 많이 울컥하셨다"며 예식 당시를 떠올렸다.
화려한 손님들은 예식의 호화로움을 더했다.
송해나는 최여진의 예식을 전달하는 도우미로 나서 골프 프로의 공을 손으로 받아 최여진에게 넘겼다. 이어 아이비, 허경환, 조혜련이 축가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최여진은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하며 남편 김재욱과 불륜설에 휩싸였다. 김재욱의 전처와 최여진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하며 친분이 있는 사이로 알려지면서다. 두 사람은 불륜설 외에 재벌설, 사이비 교주 설 등 다양한 악성 루머를 해명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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