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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브래드 피트, 톰 크루즈와 다시? "지상에서라면 언제든"

온카뱅크관리자

2025-06-17 01:00: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F1 더 무비’ 감독 “두 사람 함께 출연시키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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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김은비 인턴기자) 배우 브래드 피트가 절친 톰 크루즈와의 재회에 뜻을 밝혔다.
 지난 12일(현지시간) 피트는 미국 연예 매체 E!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톰 크루즈와의 협업 조건으로 "비행기에 매달려서 그런 짓은 안 할 거다"라고 말하며, "그가 지상에서 무언가를 한다면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피트의 이런 발언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거듭하며 볼 수 있던 톰 크루즈의 목숨을 건 스턴트 연기와 연관이 있다.
 톰 크루즈는 위험천만한 장면에서도 스턴트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촬영에 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 비행기 외벽에 실제로 매달려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 건물과 건물 사이를 점프하는 장면을 찍다가 발목이 부러지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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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17일 국내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마지막 장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서도 다시 한번 실제로 비행기에 매달려 고공비행을 하는 위험천만한 스턴트를 선보였다.
 브래드 피트와 톰 크루즈는 지난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함께 출연한 이후 한 작품에서 다시 만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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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트의 신작 'F1 더 무비'를 연출한 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최근 GQ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영화 '포드 V 페라리'를 기획할 당시 두 배우를 함께 캐스팅하고자 했으나, 예산 문제로 무산됐다고 전했다.
 과연 두 사람이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나는 날이 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는 오는 2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MHN DB, 롯데엔터테인먼트,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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