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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트로트 가수 원혁이 눈물 흘렸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원혁과 이수민의 출산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수민은 출산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고, 입원한 지 6시간이 지날 때까지 진통을 겪었다. 원혁은 "제일 걱정되는 게 고생이란 고생 다 하고 자연분만을 못 할까 봐. 그걸 알 수가 없으니까 너무 힘들다. 최악이 되지 않기를"이라며 걱정했다.
특히 이수민은 원혁에게 식사를 하고 오라며 병실에서 내보냈고, 원혁은 김밥을 배달시켜 먹었다. 결국 원혁은 식사 도중 눈물 흘렸다.
원혁은 "(이수민에게) 밥을 좀 늦게 먹였으면 조금이라도 힘이 있었을 텐데"라며 미안해했다. 더 나아가 원혁은 "가야지, 옆에서 빨리"라며 3분 만에 병실로 복귀했다.
이수민은 "오빠 울었냐. 밥 먹고 오랬더니 왜 울었냐. 잘 먹긴 했냐. 오빠가 먹어야 날 보살피지"라며 다독였.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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