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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가희, 친아버지 ‘아동학대’ 충격 고백 “화장실 창문 뜯고 탈출해 성공”

온카뱅크관리자

2025-06-16 14: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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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dO89IWAhp">
          <p contents-hash="c0f17ad8612cedf4ff71c16e2d62c9180679a9c9074aaceb4e8f7709d41eb9f6" dmcf-pid="qJI62CYcl0" dmcf-ptype="general">가수 가희(본명 박지영)가 어린 시절 겪은 가정폭력과 상처를 고백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p>
          <p contents-hash="95fbe9e8042606d69764c3dd257fd20ade54a6046a5fcc668298dbbd64900600" dmcf-pid="BiCPVhGkv3" dmcf-ptype="general">16일 공개된 CBS 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에서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는 유년 시절의 아픔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그녀는 “3살 때 집으로 돌아왔는데, 엄마 얼굴을 못 알아볼 정도였다”며 생이별로 시작된 가족과의 거리감을 회상했다.</p>
          <p contents-hash="30e22a45406ec21a7edd16d2333b330e9b92cdc176edf49017f6fc61dacb79bf" dmcf-pid="bnhQflHElF" dmcf-ptype="general">가희는 “아버지는 키도 크고 잘 생긴 데다 대학원까지 나왔지만, 굉장히 가부장적인 성격이셨다. 반면 어머니는 전업주부였고, 항상 위축돼 있었다”며 무거운 가정 분위기를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93ea162294b4ca875290e95bcc0f26e0d68f66cb88fcf1dd14cea00a8d0def" dmcf-pid="KLlx4SXDS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JTB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6/mksports/20250616143604317cuug.jpg" data-org-width="520" dmcf-mid="U89hm2xpS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6/mksports/20250616143604317cuu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JTBC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63cf36b88c38339cb80dd8cb5b4ed0e774a5a134cd61f618f3fd3190ed91642" dmcf-pid="9oSM8vZwv1" dmcf-ptype="general">
           그녀는 당시를 “집은 서바이벌처럼 느껴졌다”고 표현하며 “사랑을 받지 못한 채 늘 외로웠고, 집은 나를 위한 공간이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div>
          <p contents-hash="fb1e2fa097d1eb3d36d003ea99ae4ef2d8e527255058ec8a14ff3c53eb9d9a96" dmcf-pid="29gUtawMC5" dmcf-ptype="general">특히 가희는 “엄마가 아빠에게 맞아 피로 흥건한 이불을 욕실에서 빨던 장면이 기억난다”며, 아버지의 폭력이 어머니를 거쳐 자신에게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몽둥이, 벨트, 옷걸이 등 안 맞아본 도구가 없었다. 툭하면 맞았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e690e66e95565b7a1fe80858b3a3593877ae596a9fc37479a836c3b8589fcc" dmcf-pid="V2auFNrRW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새롭게 하소서’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6/mksports/20250616143605619dkrl.jpg" data-org-width="647" dmcf-mid="uYCPVhGkC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6/mksports/20250616143605619dkr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새롭게 하소서’ 캡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3ef79c08ad491171c194a1ae6a5c3ed04be12eb6fef17bbc856b0c1c542afcc" dmcf-pid="fVN73jmeSX" dmcf-ptype="general">
           학교 교실에서 밤을 지새우며 집에 가기 싫어했던 어린 시절. 그 속에서도 가희는 꿈을 향해 나아갔다.
          </div>
          <p contents-hash="cad49c515ab64e9295d161a89d0e60bc7d477809a599a251867bfca7d3b285a9" dmcf-pid="4fjz0AsdSH" dmcf-ptype="general">가희는 과거 춤에 대한 열정 하나로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집을 뛰쳐나왔던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0a9bab96c5114c16b1a67966196350d2c85a4be051659f0b9efa8bf90206e2b5" dmcf-pid="84AqpcOJhG" dmcf-ptype="general">“친구와 화장실에 숨어 ‘절대 돌아가기 싫다’고 말했다. 친구가 창문을 열어주며 ‘지영아, 가’라고 했다. 그 창문이 제 인생을 바꿨다.”</p>
          <p contents-hash="d1c5171b572639796855a215155e9b9284642dee09f17e16a8257dab28453b2d" dmcf-pid="68cBUkIiTY" dmcf-ptype="general">가희는 이후 DJ DOC, 보아, SE7EN, 휘성 등의 백업 댄서로 활약하며 입지를 다졌다. 이어 2009년, 20대 후반이라는 이례적인 나이에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리더로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386566931dbded1a7bf79678729fc4b289b5c08475dbd1fd6153cb415868ab" dmcf-pid="P6kbuECnl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가희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6/mksports/20250616143607079pzno.jpg" data-org-width="640" dmcf-mid="7UydQWts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6/mksports/20250616143607079pzn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가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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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contents-hash="ca1d2234f544eea425c59cc5220fab1da089fe4dd166f095a616bcd023c72343" dmcf-pid="QPEK7DhLTy" dmcf-ptype="general">
           그녀는 “지금 생각해보면 부모님도 너무 힘드셨던 것 같다”며, 아버지의 사업 실패 후 가족이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과 어머니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도 전했다. “엄마가 그 상황에서도 아버지와 이혼하지 않고 우리를 지켜준 것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fe666b07c94028dde8b118de35634063286f396b825ca4e478e977f50e0c9ac9" dmcf-pid="xQD9zwloCT" dmcf-ptype="general">현재 가희는 세 살 연상의 사업가 양준무 씨와 결혼해 두 아들의 엄마로, 따뜻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p>
          <p contents-hash="755cb43abd8e5a741b0f725cec8881d5299a20e4de3af6cf76f46005ea83e826" dmcf-pid="yTqsEB8tvv" dmcf-ptype="general">과거의 상처를 딛고 새로운 삶을 개척한 가희의 진솔한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ddcc72553a27ed0ef69e55d9b53c607f9483d224dce984781d5bb09e67b72ec" dmcf-pid="WyBODb6FyS" dmcf-ptype="general">박찬형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97003c04a4b01ec3cd42107d7d84e60f93e0201f49e1e1ca1673e51e7f0118af" dmcf-pid="YWbIwKP3yl"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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