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염정아가 김혜윤을 칭찬했다.

15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는 김혜윤이 출연했다.

염정아는 김혜윤에게 "내 핸드폰에 너 아직도 김혜윤 아니고 예서로 되어있다. 공부하라는 얘기 안 해서 좋지"라며 'SKY 캐슬'에 함께 출연했던 인연을 언급했다.

이어 출연진들은 선장님이 소개한 국숫집을 방문했다. 출연진들은 서로 주꾸미 수확 소감을 공유했다. 염정아는 박준면과 임지연을 보며 "얘네 둘이 너무 힘들었나 보다. 우리랑 똑같은 줄 알고 '왜 힘들어'했다"라고 밝혔다. 임지연은 "보니까 배가 달랐다. 저희는 (끈을) 다 끌어올렸다"라고 설명했다.

김혜윤은 "저희는 수동이 아니어서 (괜찮았다)"라고 밝혔다. 염정아가 "얘는 너무 잘한다"라며 김혜윤을 칭찬했다. 이재욱도 "혜윤이는 2개 까보자마자 비틀어서 손을 넣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준면은 "일머리가 엄청 좋구나. 겸손하기까지 하다"라고 덧붙였다.

국수를 먹은 출연진들은 시장으로 향했다. 이재욱은 차에서 내린 김혜윤을 챙겼다. 이재욱은 김혜윤에게 "중간중간 눈을 왜 뜨냐. 그냥 자라니까"라며 걱정했다. 이어 그는 "샤브샤브에 넣고 싶은 거 있냐. 혜윤이가 버섯 엄청 좋아한다"며 취향까지 알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염정아도 김혜윤에게 "좋아하는 마른안주 골라봐라. 내가 예서랑 술을 마실 수 있겠다"며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숙소에 도착한 김혜윤은 이재욱에게 "운동을 해보려고 했는데, 못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욱은 베개를 건네주며 "좀 자. 좀 이따 힘들다. 밥하는게 보통 일이 아니다"라며 걱정했다.

이에 김혜윤은 "진짜? 쟤는 자꾸 다 보통 일이 아니다. 쟤가 저런 애가 아닌데. 재욱이 나약해졌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다시 돌아온 이재욱이 "내 방에서 자라. 좀 이따 시끄러워진다"라며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혜윤은 "고맙다. 사양하지 않겠다"라며 일어났다.

박준면이 염정아에게 "(김혜윤이) 어제 마지막 촬영을 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염정아는 "마지막에 엄청 몰아서 찍는다. 재가 너무너무 착하다. 3년 전에 '클리닝 업' 드라마에 특별 출연임에도 여러 번 나왔다. 혜윤이가 연기를 진짜 잘한다. 어렸을 때도 'SKY 캐슬' 할 때 완전 신인이었는데 자기 거를 딱 (한다). 대사 한번 틀린 적이 없다"라며 김혜윤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