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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민우, 소속사 없이 활동 → 팬들 만나고 공황장애 “신화 활동 그리워”

온카뱅크관리자

2025-06-15 16: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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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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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019b27236962eab4fcc743ddad5d2d32ef230ec26845b65b68675864424d65" dmcf-pid="pGyU4LkPn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이민우. KBS2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5/segye/20250615162544238mfbd.png" data-org-width="1930" dmcf-mid="Fy2iDy1me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5/segye/20250615162544238mfbd.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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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민우. KBS2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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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그룹 ‘신화’ 이민우가 자신의 근황을 밝히며 1세대 아이돌의 고충을 토로했다.
          </div>
          <p contents-hash="e0cc0408fe88de4571fcc3749513a6c6d35068bc55e1169459d961f14a42816c" dmcf-pid="u6fLrYFOM4" dmcf-ptype="general">지난 14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396회가 방영됐다. 공개된 회차에서는 가수 이민우가 최근 무기력증과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하며 신화 시절을 회상하는 모습이 담겼다.</p>
          <p contents-hash="7ecef18e8d36262677d54234333113d63212d47f29df80edc639de10ef07abc3" dmcf-pid="7P4omG3Inf" dmcf-ptype="general">이날 이민우는“예전에는 사실 가만히 있어도 일들이 들어와서 쳐내기 바빴다”며 “근데 지금은 사실 그만큼 일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나이가 들면 직장을 은퇴하듯이, 아이돌의 화려함과 엔진이 많이 닳은 것 같다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2469c68f79e877806d63e99b1b4fb82087c2e6f5b21dbe79984bf21b67b343" dmcf-pid="zQ8gsH0Ci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민우가 근황을 밝혔다. KBS2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5/segye/20250615162544562tsks.jpg" data-org-width="1200" dmcf-mid="3z6aOXphd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5/segye/20250615162544562tsk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민우가 근황을 밝혔다. KBS2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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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1f333234708e8cf7660124b0d8719c2ac7e21511eca00db869e37c7a1eb1e288" dmcf-pid="qx6aOXphe2" dmcf-ptype="general">
             
           <br> 그는 “이제 스스로가 낡은 듯한 느낌이 든다”면서도 “아직은 아닌데, 좀 더 뛸 수 있는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어 “회사와 계약한 상황도 아니다”며 “반년을 이렇게, 그런 부분에서 솔직히 자존감이 떨어진 면이 있다”고 털어놨다.
          </div>
          <p contents-hash="4f29ad60ce7a38336967d010e875599ca2b6e4a0830e14b181ae6511f65d18b6" dmcf-pid="BMPNIZUld9" dmcf-ptype="general">이에 은지원은 “사실 우리 같은 1세대 아이돌은 ‘감당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공감했다. 소속사에 들어가게 되면 웬만한 이사님들과 형·동생하고 지내는 나이기 때문. 백지영 역시 “나를 찾아주는 곳이 없다는 게 슬픈 거다”라고 이해했다.</p>
          <p contents-hash="2bbbeb213fe66713ae15518a08f029ead2f1b2615c93c1d953ddd1392df30d57" dmcf-pid="bRQjC5uSeK" dmcf-ptype="general">이민우는 “열심히 살았는데 몸뚱이만 남은 듯한 허전함과 공허함이 있다”고 토로했다. 반년 넘게 정신과에 다니며 약을 처방받기까지. 그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까 혼자 있는 거에 갇혀 있는 것 같다”고 외로움을 토로했다.</p>
          <p contents-hash="f9ee117b5a0575998dbd7666453f60a955ea82d798016df598c5ac3b5239ebdc" dmcf-pid="KexAh17vLb" dmcf-ptype="general">또, 일이 막 있다가 없어지니까 스트레스도 있다고 한다. 그는 “내가 이 집안에 가장인데 금전적인 부분이나 생활 패턴에 어려움이 있다”고 씁쓸함을 표했다. 백지영은 “민우가 19살부터 가장 역할을 해왔다”며 “지금 자신이 초라해 보이는 게 있을 거다”라고 안타까워했다.</p>
          <p contents-hash="d490cffa3b2981d5888bbc626eb0cddf2a7d578381e10abafd2036baca828a35" dmcf-pid="9dMcltzTiB" dmcf-ptype="general">이민우는 “얼마 전에 3개월 만에 팬들을 만날 자리가 있었는데 뭐에 홀린 것처럼 심장이 뛰고 숨이 잘 안 쉬어지면서 식은땀이 났다”고 털어놨다. 이런 게 공황장애인가 싶었다는 것. 그는 “오래 본 팬들도 있었는데 참 아이러니한 감정이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6c7bdd4bbebbb5a73b3cdaf53344db31bb0a8323058ea773c5be3bc75b264667" dmcf-pid="2JRkSFqyMq" dmcf-ptype="general">이민우는 “사실 신화가 그립다”며 “신화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건데 좋아하는 팬들 보면서 심장이 뛰고 호흡도 안 되니까 좀 힘들었다”고 울컥했다. 이에 부모님은 “네가 젋어서 활동할 때 나는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여행 다 가고 누리고 살았다”며 “정말 고맙고 잘 해줘서 더 바랄 게 없다”고 위로했다.</p>
          <p contents-hash="6b72193a33c2c1d958c54567cbc80b0fe989870f377d3d5d67983140f645cda2" dmcf-pid="VieEv3BWiz" dmcf-ptype="general">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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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BTS 제이홉, 17일 'Killin’ It Girl' 리믹스 발매 이재명 'AI 주권' 공언…초대 수석에 학자 아닌 민간 전문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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