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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제이홉, 고양운동장 앙콘 성료…BTS 완전체 모였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6-15 12: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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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지난 13~1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을 연 방탄소년단 제이홉.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5/nocut/20250615123903591esgp.jpg" data-org-width="710" dmcf-mid="0Nn17ZUlT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5/nocut/20250615123903591esgp.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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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1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을 연 방탄소년단 제이홉.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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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를 성대하게 마쳤다.
 15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HOPE ON THE STAGE FINAL)을 개최했다. 전 곡을 밴드 라이브로 소화한 이번 공연은 약 3시간 동안 진행됐고, 이틀 동안 5만 4천 관객이 들었다.
 앙코르 콘서트는 올해 12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 데뷔일에 시작했다. 제이홉은 "파이널 공연을 이렇게 의미 있는 날인 6월 13일에 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월드 투어의 마지막인 만큼 미치도록 놀아보자. 이번 공연 야심 차게 준비했다. 그리고 앞으로 보여드릴 게 굉장히 많다. 여러분은 앞으로도 계속 저와 함께하고 싶을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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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제이홉은 방탄소년단 데뷔일인 6월 13일에 앙코르 콘서트를 시작했다. 빅히트 뮤직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5/nocut/20250615123904927zoex.jpg" data-org-width="710" dmcf-mid="pKwb6q41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5/nocut/20250615123904927zoex.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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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홉은 방탄소년단 데뷔일인 6월 13일에 앙코르 콘서트를 시작했다. 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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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와 스페셜 앨범 '홉 온 더 스트리트 볼륨 1'(HOPE ON THE STREET VOL.1) 수록곡 무대를 선보인 제이홉은 신곡 '킬린 잇 걸'(Killin' It Girl) 무대도 공연에서 최초 공개했다. 대담하면서도 관능적인 춤 선, 댄서와의 페어 안무 등이 관전 요소였다. 그는 "이 곡은 거창하게 설명할 필요가 없다. 저의 섹시함을 볼 수 있는 노래와 퍼포먼스가 아니었나"라고 말했다.
 알엠(RM)·뷔·지민·정국 4인이 전역한 후 치러진 이번 콘서트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참석할지 관심이 쏠렸다. 데뷔일이었던 13일 공연에선 진과 정국이 깜짝 등장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진은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를 불렀고, 정국은 제이홉과 함께 '세븐'(Seven)(feat. 라토)를 불렀다.
 또한 진은 제이홉과 '봄날'을, 정국은 '아이 원더…'(i wonder…) 무대를 꾸몄다. 진, 제이홉, 정국 세 사람은 '자메뷔'(Jamais Vu) 무대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자메뷔'는 지난 2020년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 이후 처음으로 팬들 앞에서 공개하는 무대라 더 의미가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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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왼쪽부터 방탄소년단 진, 제이홉, 정국. 빅히트 뮤직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5/nocut/20250615123906242gylw.jpg" data-org-width="710" dmcf-mid="UQn17ZUlT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5/nocut/20250615123906242gylw.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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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방탄소년단 진, 제이홉, 정국. 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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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RM, 슈가, 지민, 뷔도 공연장을 찾아 제이홉의 무대를 즐겼다. 방탄소년단 7인 완전체가 모인 모습에 팬들은 감격하기도 했다.
 두 번째 날인 14일 공연에는 가수 크러쉬가 등장했다. 크러쉬는 2022년 발매된 협업곡 '러시 아워'(Rush Hour)를 함께 불렀다. 제이홉의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feat. 미구엘)(FNZ 리믹스) 무대도 같이 만들어 나갔다.
 제이홉의 앙코르 콘서트는 현장 열기를 시원하게 식히는 대형 워터캐논,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놀이 등 볼거리도 풍성했다. 리프트 브리지, 오픈형 무대, 한층 더 풍성해진 특수 효과는 관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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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제이홉은 앙코르 콘서트로 이틀 동안 5만 4천 명의 관객을 만났다. 빅히트 뮤직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5/nocut/20250615123907504xpjl.jpg" data-org-width="710" dmcf-mid="uHCQn6JqT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5/nocut/20250615123907504xpjl.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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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홉은 앙코르 콘서트로 이틀 동안 5만 4천 명의 관객을 만났다. 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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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홉은 "무대마다 마지막인 것처럼 공연을 했는데 이제 진짜 마지막이다. 끝이 있으면 또 다른 시작이 있다. 저는 이 몸이 닳는 데까지 무대에서 춤추고 랩하고 노래하겠다. 왜냐하면 제가 무대를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의미로 여러분과 저희는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 있다. 그만큼 아미(공식 팬덤명)의 힘은 대단하고 저를 움직이게 한다. 누군가에는 짧을 수도, 길 수도 있는 4개월 동안 너무 좋은 기운 받았다"라고 눈물 섞인 소감을 밝혔다.
 올해 2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출발한 '홉 온 더 스테이지'는 이번 고양 공연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그동안 제이홉은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총 33회 공연해 52만 4천 관객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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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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