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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복귀작 분위기를 예열했다.
고현정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변영주 감독님과 오랜만에 저녁식사. 사마귀”라는 짧은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영화감독 변영주와 다정한 모습으로 마주 앉아 막걸리와 전을 곁들인 저녁 식사를 즐기고 있다.
고현정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복귀작 분위기를 예열했다.사진=고현정 SNS
군더더기 없는 민낯에 단정한 블랙 재킷을 입고 환하게 웃는 고현정의 모습은 여전히 클래식한 매력을 풍겼다.
특히 주전자에 담긴 막걸리를 서로 따라주며 주고받는 장면에서는 오랜 동료로서의 찐한 ‘케미’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FRIENDS FOREVER’라는 문구 스티커도 시선을 끌며 두 사람의 두터운 친분을 암시했다.
이날 모임은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방송을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작품은 고현정의 오랜만의 안방 복귀작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여성 서사에 강한 디렉팅을 펼쳐온 변영주 감독과의 만남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고현정은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SBS ‘사마귀’를 통해 시청자와 다시 만날 예정이다. 작품에서는 고현정 특유의 냉철한 카리스마와 심도 깊은 감정 연기가 돋보이는 캐릭터로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예고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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