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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방탄소년단 제이홉, 월드 투어 성료…BTS 7명 한 자리에 [스한:현장]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6-13 22: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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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빅히트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3/SpoHankook/20250613225039550dmav.jpg" data-org-width="600" dmcf-mid="9CeWrxLKs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3/SpoHankook/20250613225039550dma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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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첫 솔로 월드투어의 대미를 한국에서 화려하게 장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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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6월 13일과 14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이하 'HOPE ON THE STAGE')은 지난 2월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아시아 15개 도시 31회 공연을 거쳐 전 세계 약 47만 명의 관객을 만난 대장정의 마지막 무대였다. 앙코르 공연인 이번 피날레에는 양일간 5만 4천여 명의 팬들이 운집, 제이홉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금 입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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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무대의 구성과 연출, 안무와 의상까지 전 과정에 제이홉이 직접 참여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린 이번 콘서트는 총 5개 테마(Ambition, Dream, Expectation, Fantasy, Wish)로 구성됐다. 첫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부터 스페셜 앨범 'HOPE ON THE STREET VOL.1', 최근 발매된 'Killin' It Girl (feat. GloRilla)'까지, 그의 음악 여정을 테마별로 풀어낸 서사적 구성은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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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빅히트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3/SpoHankook/20250613225040828kfpp.jpg" data-org-width="600" dmcf-mid="2xXe9YFOI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3/SpoHankook/20250613225040828kfp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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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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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특히 'Expectation' 파트에서는 신곡 'Killin' It Girl'의 첫 무대가 공개됐다. 제이홉은 "이 곡은 제이홉의 섹시를 볼 수 있는 퍼포먼스를 담은 곡이며, 사랑이라는 주제를 나만의 방식으로 풀었다"며 감개무량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6월 13일이라는 상징적인 날에 발매돼 무대까지 보여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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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관객과의 교감도 빛났다. 제이홉은 "와썹 아미, 와썹 고양! 파이널입니다 여러분!"이라며 인사를 건넨 뒤, 플로어부터 2층, 3층까지 호응을 유도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이어진 멘트에서는 "이 비가 땀인지 눈물인지 모르게 재밌게 놀다 가자. 이 정도 비는 낭만이라 생각한다"며 팬들과의 마지막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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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빅히트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3/SpoHankook/20250613225042097igxt.jpg" data-org-width="600" dmcf-mid="VdWQqvZwE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3/SpoHankook/20250613225042097igx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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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무대 후반부에는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과 정국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감동을 더했다. 정국은 'Seven (feat. Latto)' 무대로 전역 후 첫 공식 무대를 선보였고, 진은 미니 2집 'Echo'의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를 열창했다. 세 멤버가 함께 부른 'Jamais Vu', 그리고 진과 함께한 '봄날' 무대는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공연의 감정선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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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진은 무대 위에서 "제이홉 너무 멋있어서 집으로 도망칠까 했어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과 팬들을 향한 진심은 장내를 뭉클하게 만들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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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번 공연은 무대 장치 또한 압도적이었다. 총 27개의 리프트와 LED 연출, 기차 형상 브리지, 불꽃, 워터캐논, 레이저 등 다양한 특수 효과가 더해져 한여름 밤의 환상을 구현했다. 또한 Weverse를 통한 글로벌 생중계로 전 세계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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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빅히트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3/SpoHankook/20250613225043459ueyg.jpg" data-org-width="600" dmcf-mid="fNKGsRg2w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3/SpoHankook/20250613225043459uey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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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ata-pm-slice="1 1 []">이날 공연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 것은 무대 위뿐 아니라 객석의 풍경이었다. 지난 10일 전역한 RM과 뷔, 정국과 함께 전역한 지민, 그리고 오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둔 슈가까지,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자리를 함께하며 제이홉의 마지막 무대를 응원했다. 전광판에 비춰진 멤버들의 모습에 팬들은 환호했고, 무대 위 제이홉 역시 "멤버들이 다 저를 응원하러 와줬다"며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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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빅히트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3/SpoHankook/20250613225044731ppof.jpg" data-org-width="600" dmcf-mid="4p2XIdNfs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3/SpoHankook/20250613225044731ppo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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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공연의 마지막에서 제이홉은 "이 투어가 끝나서 울컥한다. 하지만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 계속 웃음이 난다. 여러분 덕분에 아팠던 편도도 싹 나았다. 제이홉을 움직이게 하는 힘은 바로 아미"라며 진심을 담은 작별 인사를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좋은 음악, 좋은 무대 계속 보여드리겠다"는 다짐과 함께 마지막 곡 'NEURON (with 개코, 윤미래)'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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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HOPE ON THE STAGE FINAL'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제이홉과 팬들이 함께 써 내려간 여정의 종착지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감동의 기록으로 남았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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