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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사랑 찾고 행복한 줄만 알았던 ‘싱글맘’ 김나영, 24억 날리고 서울 떠난 사연

온카뱅크관리자

2025-06-13 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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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T1R43zTe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d1f9d291efbbdd25f9bde8c54dbd9662e6f98e28bf719f0062b2009bb80d5b" dmcf-pid="5yte80qyL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3/segye/20250613190111535qrgf.jpg" data-org-width="1200" dmcf-mid="Gs2Eg4MUR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3/segye/20250613190111535qrg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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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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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4월,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금융계 종사자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던 방송인 김나영. 하지만 남편이 200억대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구속돼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이후인 2019년 1월, 두 아들을 김나영이 양육한다는 조건 하에 이혼을 발표하며 세간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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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3540104cb1443482e4b6cebaa3aaf4f382bcbf016c960d808ce7292304b51e55" dmcf-pid="tY3JPUbYiV" dmcf-ptype="general">
           결혼 4년 만에 마침표를 찍은 김나영은 두 아들을 키우며 홀로의 삶을 사는 듯 보였으나 지난 2021년 12월, 가수이자 화가인 마이큐와 열애 소식을 전하며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두 사람은 럽스타그램을 통해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았다. 그리고 두 사람이 사귄 지 어느덧 4년 차에 접어든 가운데, 새로운 사랑을 찾아 행복에 겨운 줄만 알았던 김나영이 최근 ‘24억을 날렸다’는 소식을 전해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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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b4bd3015d58195b53a6de24b860687b9dd37bfe385cd2d28b2243c960dd21e1" dmcf-pid="FG0iQuKGd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나영 건물, 인터넷 커뮤니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3/segye/20250613190111747ahyi.jpg" data-org-width="700" dmcf-mid="HUY8bX3Id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3/segye/20250613190111747ahy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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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영 건물,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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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contents-hash="e3cb04875bc042cf7c5ae087f312909721e2117fc0221a582a5efc1fdb32851d" dmcf-pid="3Hpnx79HM9" dmcf-ptype="general">
            지난 5월 30일, 김나영이 99억원을 주고 3년 전 구매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물의 시세가 크게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2년 매입한 해당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연면적 212.3㎡에 달하는 규모로 등기부등본상 채권 최고액은 56억4000만원이다. 대출은 약 47억원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 가운데, 현재 가치가 74억2100만원으로 평가되며 구입 당시보다 24억원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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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f13447a4a061094da3dc519982e69388bda1b8c4f9643c5ad5e0891e0b2a73a" dmcf-pid="0XULMz2XMK" dmcf-ptype="general">현재 해당 건물에는 디저트 카페가 입점해 있으며 연간 임대수익률은 3억4800만원으로 대출 이자 등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양호한 수준이다. 하지만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 건물이 1종 전용주거지역에 위치해 있어 토지 가치가 하락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1종 전용주거지역은 건폐율이 50% 이하, 용적률이 100% 이하로 제한되어 있어 재건축 사업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39df44a225232cb4de9ef1a287f3d89a4b3ccc34e6af293df268c816231bf072" dmcf-pid="pZuoRqVZJb" dmcf-ptype="general">이유라 원빌딩중개법인 이사는 “1종 전용주거지역의 땅은 저평가된 관계로 저렴하게 팔린다. 2종 일반에 비해 4분의 1 수준이다. 김나영 씨의 건물은 상권과 붙어있으며 임대수익률도 좋지만 이런 조건은 부동산 플래닛 AI 평가에 반영되지 않고 같은 1종 전용주거지역으로 묶이다 보니 낮게 평가됐다”라고 설명했다.</p>
          <div contents-hash="90bf5b41217a68f0aafb94517f2f4d3a8e101a0cfdf033646d67b0bcb03a5d73" dmcf-pid="U2Mhwdg2nB" dmcf-ptype="general">
           결국 좋은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1종 전용주거지역이라는 이유로 저평가되어 24억원의 불이익을 얻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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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997540a1ad9ccff9f24c94dd2356f5e7ab83ffe3a49696ba1913681a8c1305" dmcf-pid="uVRlrJaVe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나영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3/segye/20250613190111933crdt.jpg" data-org-width="700" dmcf-mid="XzBji96Fi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3/segye/20250613190111933crd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나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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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bd729df12af464d167464c16e1bc33ec6857214f94038aa4f960cf8ae40c9ae7" dmcf-pid="7feSmiNfnz" dmcf-ptype="general">
            이러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최근 김나영이 서울을 떠나 제주에서 새 삶을 시작해 화제의 선상에 올랐다. 김나영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살이 2일 차, 가족이 최고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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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490d1390f09ab5767348f34e2f48dc793b232244a511905c4aaedb695bb16d5" dmcf-pid="z4dvsnj4J7" dmcf-ptype="general">공개된 사진에는 두 아들과 함께 제주살이를 시작한 김나영과 그의 연인 마이큐의 모습이 담겼다. 김나영은 수영장에서 두 아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는가 하면, 네 사람이 식사 후 휴식을 취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나무늘보처럼 지내자”라는 글을 남겨 서울에서의 번잡한 생활을 벗어나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근황을 알렸다. 또한 마이큐가 두 아들의 사진을 찍어주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정겨움을 더했다.</p>
          <p contents-hash="85fb49ae4f6c434a2d399f41ed3d1e0405dc8d1d6da1a118e71cf1cd68d257f6" dmcf-pid="q8JTOLA8Lu" dmcf-ptype="general">김나영은 지난 4일에도 “내 심신 안정제들과 제주살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김나영과 마이큐, 두 아들이 함께 손을 맞잡고 미소를 지으며 오름을 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제는 어엿한 한 가족이 된 네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p>
          <p contents-hash="daf9108eb41576295b7c2f9ccac11f2974e773bba9cc734fe0c0c77266e87602" dmcf-pid="B6iyIoc6JU" dmcf-ptype="general">김나영은 이어 7일과 8일에도 여유로움이 한껏 묻어나는 제주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의 사진과 영상 또한 마이큐가 촬영한 것으로 보여 이제는 ‘아빠’가 된 듯한 마이큐의 행동이 훈훈함을 전했다.</p>
          <p contents-hash="debeddfbab8b222e9d6e2396fc73a2530daf69465c385a9b15a893976c65ddc4" dmcf-pid="bPnWCgkPJp" dmcf-ptype="general">한 번의 결혼 실패 후 다시 사랑을 찾은 김나영. 비록 24억원을 손해 봤지만 그의 삶에는 두 아들과 연인 마이큐가 있기에 밝은 미래가 펼쳐지지 않을까 한다.</p>
          <p contents-hash="551304df795f14bf39d64fcdc0d0d424a0db896a88eaabcd3540661122febcf5" dmcf-pid="KQLYhaEQn0" dmcf-ptype="general">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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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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