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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대호, 씻지도 않고 개밥 쉰내 민폐‥피해자 박나래만 누명(홈즈)[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5-06-13 0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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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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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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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대호가 위생 문제로 지적을 받았다. 
 6월 1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300회를 맞아 코디들의 경주 워케이션 특집이 공개됐다. 
 박나래, 양세찬, 주우재 팀은 경주 최고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에서 치즈빵으로 내기를 했다. 주우재는 “나 오늘 기운이 좋다. 낙오 가자”라고 제안했다. 결국 주우재가 벌칙에 당첨 됐고, 몰린 인파를 뚫고 혼자 유스호스텔까지 찾아와야 했다. 
 나머지 코디들이 불국사 숙박 단지 안에서 가장 오래된 유스호스텔 매물을 둘러보는 동안 무거운 짐을 들고 40분 넘게 버스를 기다린 끝에 도착한 주우재가 도착했다. 양세형은 “나는 뒤 돌아봤을 때 미이라가 온 줄 알았다”라고 말했고, 김숙도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고 놀랐다. 
 다른 방으로 이동하려던 중 양세형은 “우리가 고생하긴 했나 보다. 서로한테 쉰내가 난다”라고 말했다. 영상을 보던 양세형은 “저는 저 때부터 나래를 의심했다”라고 말했지만, 범인은 김대호였다. 박나래는 “뒷자리에 김대호 코디님과 둘이 타지 않았나. 옆자리에서 개밥 쉰내가 났다”라고 폭로했다. 
 양세형은 박나래에게 “나는 사실 너를 의심했다. 속으로 ‘개밥 쉰내 저거, 박나래 저거. 아유’ 이랬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쉰내 얘기할 때마다 나랑 눈이 마주쳐서 ‘얘도 느꼈구나’ 했지”라고 설명했다. 양세형은 “나는 나래가 그래도 여자니까 감싸주려고 다 같이 나는 척했다”라고 폭소했다. 
 코디들은 마당에 모여 베케이션 시간을 가졌다. 노래 요청에 마이크를 쥔 주우재는 양세찬과 김장훈의 ‘소나기’를 열창했다. 마지막 퍼포먼스로 단상에서 뛰어내린 주우재는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졌고, 김대호는 “한 30cm 밖에 안 되는데”라고 폭소했다. 양세찬은 “하체에 힘이 없어”라고 지적했다. 
 양세형, 주우쟁, 김대호, 양세찬은 H.O.T.의 ‘위 아더 퓨처’ 음악이 흐르자 홀린 것처럼 무대로 향했다. 안무를 정박에 들어간 양세형과 달리 김대호는 박자를 놓친데 이어 구수한 춤사위를 선보였다. 급기야 김대호가 주저앉아 운동화 끈을 묶는 순간, 양세형이 냅다 김대호를 밟고 지나가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김대호는 “엎드린 거다. 근데 날 밟을 줄은 몰랐지”라고 반응했다. 
 장동민의 마술쇼에 이어 한복까지 입고 등장한 박나래의 퍼포먼스를 마치고 해외 일정이 있는 주우재가 떠났다. 이후 장동민과 김숙은 빈 모텔 매물에서 야간 임장을 했고, 겁에 질린 김숙은 장동민이 도망갈까봐 손을 꼭 잡고 미션을 수행했다. 그러나 카메라에 잡힌 자신의 얼굴을 보고 “결국 내가 제일 무서웠네”라고 인정했다. 
 다음 날 오전 4시 30분, 박나래와 김대호, 양세형, 양세찬은 일출 임장을 위해 서둘러 외출 준비를 했다. 안 씻은 김대호는 1등으로 출근했고, 양세찬은 “어제 새벽까지 논 사람 누구야? 창문 열고 ‘잠 좀 자자’ 하려다가 수학여행 왔다고 생각하고 잤다”라고 소음 피해를 털어놨다. 박나래 역시 “대체 누가 소리 지른 건가. 나는 이게 우리 팀인가? 다른 수학여행인가 싶었다”라고 피해를 호소했다. 
 네 사람은 일출 임장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차에 탑승했다. 이동 중 박나래는 “돼지 국밥도 괜찮은데”라며 코를 막았고, 양세형과 양세찬도 동시에 코를 막는 모습이 포착됐다. 양세찬은 김대호 옆자리에 앉았던 박나래에게 “누나가 개밥 쉰내 때문에 계속 먹는 게 당겼구나”라고 분석했다. 박나래는 “어디서 구수한 냄새가 나더라. 구린내가 났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다시 한번 미안하다. 진짜 너인줄 알았다”라고 박나래에게 사과햇다. 
 일출 임장 장소인 절 매물을 소개한 네 사람은 절에서 방문객에게 내어주는 떡국을 먹었다. 식사 중 개가 옆으로 다가오자, 양세형은 “개밥 쉰내 맡고 왔다”라고 다시 한번 김대호를 지적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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