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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정민, 父 시각장애 고백…"나 자신을 동정했다" [MD리뷰](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6-12 06: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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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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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246fc57d5d330a1f84d9597e52bef7dc78ee71a5db6f1a81a995557b3b935a" dmcf-pid="tFRFsLA8y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유퀴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2/mydaily/20250612064511859ftck.png" data-org-width="640" dmcf-mid="Hw4GcMnb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2/mydaily/20250612064511859ftck.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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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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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521388e30e93e67b744235f5a1f14903b3fe663594df28e78f23b574c8ae3d7" dmcf-pid="F3e3Ooc6SP"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박정민이 그간의 근황과 출판사 운영에 얽힌 개인적인 이야기를 전했다.</p>
          <p contents-hash="99ef3aaaec7a7eda80481b3db60c51c6d810b8c796aee28cfca679027b732047" dmcf-pid="30d0IgkPS6" dmcf-ptype="general">박정민은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본업은 배우고, 오늘은 출판사 대표로 찾아왔다"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096f1be9813f9912ee7ee9b03b7a7a2594f57f1bae29bc39e6e734857a851a03" dmcf-pid="0LyLbZ0Cv8" dmcf-ptype="general">이날 박정민은 활동을 잠시 쉬게 된 배경을 언급했다. 그는 "제 입에서 중단, 안식년이라는 말이 나온 적 없다. 1년만 쉬겠다고 했는데 그렇게 기사화됐다. 사실 배우가 1년 쉬는 건 흔한 일인데 기사 1등까지 하더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919601b8e7295488528887237b8cf970767a577b4c17bbfb0e69d7f10383e173" dmcf-pid="poWoK5phC4" dmcf-ptype="general">연기에서 잠시 물러나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데는 내면의 변화가 있었다. 박정민은 "어느 날 거울을 봤는데 영화에서 본 표정을 짓고 있더라. 더 이상 나올 게 없다는 기분이 들었다"며 "그 짧은 1분의 순간이 나를 다시 절치부심하게 했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94320a739ee9cae8ec5ebe38794ed22c49533e4bc164c62dd2410747bbc3ff" dmcf-pid="UgYg91Ull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유퀴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2/mydaily/20250612064512346lhqc.png" data-org-width="640" dmcf-mid="XK3wxz2XW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2/mydaily/20250612064512346lhqc.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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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0810b194e93b4202b43a279371ade9314ce7534f30728bac70afea5308a0a41" dmcf-pid="uaGa2tuSlV" dmcf-ptype="general">소속사 선배인 배우 황정민과의 일화도 전했다. "'쉬지 마, 이씨'라고 하더라. 자기도 쉬고 싶은데 내가 쉬면 회사는 누가 돈 버냐고 하셨다"며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0c3ebd378f5187e051c3374cbba025bf93c89b903e2d473a94537a14147599ac" dmcf-pid="7NHNVF7vC2" dmcf-ptype="general">겉으로는 안식년처럼 보이지만, 박정민의 삶은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유튜브 출연부터 방송, 인터뷰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 </p>
          <p contents-hash="ea9fd66fe66b10bff505a254bd0287c5972c40539966733be8f7695f8ce938af" dmcf-pid="zjXjf3zTT9" dmcf-ptype="general">박정민은 현재 2인 체제로 운영되는 소형 출판사 '무제'의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서울의 한 원룸에 책상 두 개만 놓인 공간에서 출발한 '무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을 선공개하는 방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김금희 작가의 신작 '첫 여름, 완주' 오디오북을 선보였으며, 최양락, 염정아 등 총 15명의 배우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7854885def98e317e377d8f05837bf0139913e9212112b03841d549166882a" dmcf-pid="qAZA40qyv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유퀴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2/mydaily/20250612064512586pdyu.png" data-org-width="640" dmcf-mid="ZDHNVF7vl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2/mydaily/20250612064512586pdyu.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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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유퀴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2/mydaily/20250612064512873gpft.png" data-org-width="640" dmcf-mid="5QYg91UlS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2/mydaily/20250612064512873gpft.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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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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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325644cc035cedc4ae11f8422fe4a68d87c8aaa00cfccaf732b21a0f3000bd7" dmcf-pid="bk1k6UbYvB" dmcf-ptype="general">그가 이런 방식을 택한 데는 가족사가 있었다. 박정민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눈에 장애가 있으셨다. 아버지뿐 아니라 시각장애인 분들께 먼저 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어머니가 늘 바닥을 치우던 이유가 아버지를 위한 것이었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c61f9b8f24fea2a9e6c2e2342930a30b154463e5574b6222378b2ed3d60e01f" dmcf-pid="Kw3wxz2Xyq" dmcf-ptype="general">특히 영화 '1승' 촬영을 앞두고, 무제의 첫 책 '살리는 일'이 출간되던 시기에 아버지가 사고로 시력을 완전히 잃은 일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 아버지가 눈이 잘 안 보인다는 거에 저 자신을 동정하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장애인의 아들이야' 하는 아주 못된 동정이 있었다. 수치스럽고 꼴 보기 싫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아버지를 위해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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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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