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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꿈의 대결’ 알바레스 vs 크로포드 성사…9월 역대급 복싱 빅매치 열린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6-11 16:15: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06/11/0003443797_001_20250611161508896.jpg" alt="" />사진=UFC 투르키 알 셰이크 사우디 엔터테인먼트청장 겸 사우디 복싱 연맹 회장은 11일(한국시간) &lsquo;카넬로&rsquo; 사울 알바레스(62승 2무2패, 39KO)와 테런스 크로포드(41승, 39KO) 간의 블록버스터급 리야드 시즌 대결이 오는 9월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진다고 발표했다. 알 셰이크와 리야드 시즌팀은 데이나 화이트, 셀라와 협력해 큰 기대를 받는 통합 슈퍼 미들급(76.2kg) 타이틀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넷플릭스를 통해 추가 비용 없이 전 세계 3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들에게 생중계된다. &nbsp; 이 초대형 경기를 앞두고 카넬로와 크로포드는 세 도시에서 국제 기자회견 단상에 오른다. 오는 6월 2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시작해, 22일에는 미국 뉴욕의 파나틱스 페스트에 들르고, 2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마지막 기자회견을 갖는다. &nbsp; 투르키 알 셰이크는 &ldquo;9월 13일 두 복싱 레전드 카넬로와 크로포드가 마침내 세기의 대결을 벌인다&rdquo;며 &ldquo;데이나 화이트, 셀라와 함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진정 놀라운 이벤트를 선사할 것이며, 이 모든 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이 즐길 수 있다&rdquo;고 말했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ldquo;투르키는 복싱 팬들이 보고 싶어 하는 가장 큰 경기를 만들길 원했고, 그게 바로 내 전문&rdquo;이라고 장담했다. 그는 &ldquo;내가 처음으로 프로모팅하는 복싱 경기가 &lsquo;카넬로 대 크로포드&rsquo;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이건 문자 그대로 인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대결&rdquo;이라고 강조했다. &nbsp; 이어 &ldquo;두 가장 위대한 복서들이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나 역사적인 대결을 벌인다&rdquo;며 &ldquo;9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rdquo;고 안내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06/11/0003443797_002_20250611161508940.jpg" alt="" />사진=UFC 복싱 슈퍼 미들급 통합 챔피언 카넬로 알바레스는 &ldquo;넷플릭스에서 중계되는 리야드 시즌 대회에서 다시 한번 역사를 만들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rdquo;며 &ldquo;9월 13일 다시 한번 내가 세계 파운드 포 파운드(P4P) 랭킹 1위라는 걸 보여줄 준비가 돼 있다&rdquo;고 출사표를 던졌다. &nbsp; WBA 라이트 미들급 챔피언 겸 WBO 잠정 라이트 미들급 챔피언 테런스 크로포드는 &ldquo;내 완벽한 전적이 그 자체로 상대가 누구든, 어떤 체급이든 내가 세계 최고의 파이터란 걸 보여주고 있다&rdquo;며 &ldquo;난 언제나 승리한다&rdquo;고 큰소리쳤다. 이어 &ldquo;9월 13일 온 세상이 내 위대함을 지켜보는 가운데 내가 승리할 것&rdquo;이라고 장담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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