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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포항시, 11일 '국가 AI 인프라의 미래, 경북·포항의 전략적 가능성' AI 정책토론회 개최

온카뱅크관리자

2025-06-11 1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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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Gmcz2P3YJ">
          <p contents-hash="57eaea660eb52566299433fd6841522dfdedefda06cfd21f200dbae6e50668f2" dmcf-pid="pOgdZ0qyXd" dmcf-ptype="general">포항시와 경북도는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가 AI 인프라의 미래, 경북과 포항의 전략적 가능성'을 주제로 AI 정책토론회를 열고, 중앙정부 중심의 AI 인프라 전략을 넘어 지방 주도형 분산 생태계 모델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2ffe2fc1e3edb142ca1d348ad561f6faa2a603375be8b18d72d31dc679ebaf3f" dmcf-pid="UIaJ5pBWYe" dmcf-ptype="general">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항시·경북도·경북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정규열 포스텍 부총장, 조윤석 한동대 부총장, 차인혁 경북도 미래전략특별고문, KT·네이버클라우드·더존비즈온·에너지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c2dc6344a913a14a934f44304134252df30df11e008436d6d1b0e5e127e6023b" dmcf-pid="uCNi1UbYtR" dmcf-ptype="general">기조 발제를 맡은 차인혁 경북도지사 미래전략특별고문은 “AI 인프라는 중앙집중이 아닌 지방의 역량을 활용한 분산형 모델이 효과적”이라며, “경북과 포항은 원전 기반 전력망과 연구중심 대학, 산업 현장이 집약된 최적의 입지”라고 설명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84455de91904a0160777f81836886599a033ffed89e2d3c22acca3b77bf223" dmcf-pid="7hjntuKG5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가 AI 인프라의 미래, 경북과 포항의 전략적 가능성'을 주제로 열린 AI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1/etimesi/20250611160404551mkch.png" data-org-width="700" dmcf-mid="FzvLF79HZ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1/etimesi/20250611160404551mkc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가 AI 인프라의 미래, 경북과 포항의 전략적 가능성'을 주제로 열린 AI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f0b50a3ad5cd0bcb3b92c1aaaabe38e603716b8e83a6045d63ab31185a2df93" dmcf-pid="zlALF79HHx" dmcf-ptype="general">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과거 철강 도시를 넘어 AI·배터리·바이오·수소 등 신산업 거점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AI 컴퓨팅센터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또 “포항은 포스텍·한동대, 방사광가속기 등 연구 인프라와 안정적 전력망, 해양 심층수 냉각 시스템을 갖춘 AI 연산 최적지”라며, “울진·경주 원전 기반 저비용 에너지 공급으로 고성능 AI 인프라 구축에 유리한 환경”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2b200276ac79a09258064b49102901da883545d9d9b7b9a1a425ca82e1e2715" dmcf-pid="qSco3z2XGQ" dmcf-ptype="general">토론 좌장을 맡은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은 “지방정부가 단순한 인프라 설치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생태계를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중앙과 지방의 역할 분담과 협력 필요성을 피력했다.</p>
          <p contents-hash="7316569c2b14d88a04ec795947e76ea0a28ae004f711c49cbb3e715148a08987" dmcf-pid="Bvkg0qVZGP" dmcf-ptype="general">전문가 토론에서는 배순민 KT AI Future Lab 상무가 지방 분산형 모델의 데이터 편향 방지와 지역 균형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으며, 이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실장은 에너지 기반 AI 데이터센터 구축의 전략적 의미를 설명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1c4fb4e37538a767e719d75963a3c0fc910f7bf02acca52856dcfe428fb258" dmcf-pid="bTEapBf5G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 정책 토론회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1/etimesi/20250611160405874exwl.jpg" data-org-width="700" dmcf-mid="3gxflY1m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1/etimesi/20250611160405874exw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 정책 토론회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c14f8a35663da4d23e515ae762cc06d91fec95519799dd0ef0dfcbf2866588e" dmcf-pid="KuYlPdg218" dmcf-ptype="general">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전 중기청장)는 AI를 국가 전략 수단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제언했고, 지용구 더존비즈온 부사장은 경북·포항이 에너지와 산업 인프라 측면에서 AI 인프라 실행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센터장은 저비용·고효율 AI 인프라 운영 전략과 글로벌 사례를 소개하며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e72c1f1765c6834a2ed772f34d93e1cfa9e5c3a0dc7e9b55002d7d458baef16a" dmcf-pid="97GSQJaVX4" dmcf-ptype="general">이번 토론회는 지방정부가 AI·에너지·데이터 주권을 확보하며 중앙-지방 역할 재정립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AI 컴퓨팅센터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고, 중앙정부 협의와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p>
          <p contents-hash="f4d622ae14b82c35c858a5b92d9576693ed4509fc89c62131a6429b5737d3d65" dmcf-pid="2zHvxiNfXf" dmcf-ptype="general">포항=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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