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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호시 우지

그룹 세븐틴의 호시, 우지가 SBS 예능프로그램 '틈만나면,' 게스트로 나선다. 

10일 한 방송 관계자는 JTBC엔터뉴스에 “세븐틴 호시, 우지가 '틈만나면,'의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MC인 방송인 유재석, 배우 유연석과 함께 최근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송은 17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호시는 앞서 유재석과 두터운 친분을 쌓은 바 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방송한 KBS 2TV '싱크로유'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이 닿았고, 이후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트 '핑계고' 시리즈에 여러 차례 나서기도 했다. 이에 '틈만나면,'에서 재회하는 유재석과 호시의 모습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븐틴의 호시X우지는 올해 3월 싱글 2집 '빔'(BEAM)을 발매하며 유닛 활동을 시작했다. 큰 인기에 힘입어 7월 서울, 부산, 광주 등에서 유닛 팬 콘서트 '워닝'(WARNING)을 연다. '틈만나면,'은 스타들이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시청자들에 행운을 선사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hll.kr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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