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안 판매량 30만 장 돌파
엔하이픈이 지난 5일 발매한 미니 6집 'DESIRE : UNLEASH'가 일본에서 30만 장 넘게 팔려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빌리프랩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신보로 일본에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지난 5일 발매한 미니 6집 'DESIRE : UNLEASH(디자이어 : 언리시)'가 최신 '주간 앨범 랭킹'(6월 16일 자/집계기간 6월 2~8일) 1위에 올랐다. 단 3일간의 판매량으로 해당 차트 1위를 차지한 것.
오리콘은 "'DESIRE : UNLEASH'가 일본에서 발매 첫 주 30만 6000장 팔렸다"며 "이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ROMANCE : UNTOLD(로맨스 : 언톨드)'의 기록을 넘는 팀 자체 최다 판매량"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이 차트에서 2021년 4월 발매한 미니 2집 'BORDER : CARNIVAL(보더 : 카니발)'을 시작으로 총 10개 앨범을 정상에 올려놨다.
타이틀곡 'Bad Desire (With or Without You)(배드 디자이어(위드 오어 위다웃 유))'의 반응도 뜨겁다. 이 곡은 앞서 일본 주요 음원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음악 톱 100' 1위를 찍었고,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라인뮤직 '뮤직비디오 톱 100'(6월 8일 자) 3위에 랭크됐다.
엔하이픈의 신보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팝업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함께 한 팝업 'MAISON ENHYPEN SEOUL(메종 엔하이픈 서울)'은 오는 14일까지 서울 여의도 벙커에서 열리며 도쿄와 자카르타로 확장돼 전 세계 팬들과 접점을 늘린다.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용산점 더 센터 6층에서 진행 중인 'DESIRE : UNLEASH'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 역시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팬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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