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유튜버 '밴쯔'와 맞대결
윤형빈. /로드FC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개그맨 파이터' 윤형빈이 '200만 먹방 유튜버' 밴쯔와 종합격투기(MMA) 대결에 자신감을 보였다. 3주 만에 10kg 감량을 충분히 이룰 수 있다며 계체 문제도 없음을 밝혔다.
윤형빈은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73에 출전한다. 밴쯔와 종합격투기 대결을 펼친다. 패하는 사람은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는 조건을 걸고 주먹을 맞댄다.
이번 대결은 밴쯔가 윤형빈에게 도전장을 내밀면서 성사됐다. 윤형빈이 "밴쯔에게 패하는 사람이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자"며 일명 ‘채널 삭제빵’을 제안했다. 200만 유튜버인 밴쯔는 생계가 걸려 있는 제안이지만 수락했다.
윤형빈은 감량에 대해 "밴쯔 정도는 일상 식단을 해도 이길 수 있다"고 큰소리쳤다. 경기까지는 현재 3주 정도 남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칼로리 음식을 먹으며 여유를 부리고 있다. "3주 만에 10kg 감량은 문제없다"며 웃었다.
◆ 굽네 ROAD FC 073 대진
* 1부
[라이트급 한상권 VS 여제우]
[라이트급 손진호 VS 오트키르벡]
[무제한급 허재혁 VS 김기환]
[-60kg 계약체중 유재남 VS 백현]
[라이트급 김민형 VS 틸러]
[밴텀급 박민수 VS 김진국]
[아톰급 김단비 VS 이보미]
[밴텀급 차민혁 VS 이유찬]
[라이트급 진성훈 VS 김예환]
[미들급 조승기 VS 이영철]
* 2부
[스페셜 이벤트 윤형빈 VS 밴쯔]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 오카 VS 카밀 마고메도프]
[웰터급 박시원 VS 윤태영]
[밴텀급 김현우 VS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
[-65.8kg 계약체중 박형근 VS 하라구치 신]
[플라이급 조준건 VS 편예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