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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장신영 컴백작은 복수극, 독한 막장극 NO 통쾌한 대리만족(태양을 삼킨 여자)

온카뱅크관리자

2025-06-09 08: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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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박아름 기자]
 ‘태양을 삼킨 여자’가 베일을 벗는다.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 측은 6월 9일 김진형PD와 장신영, 서하준, 윤아정, 오창석이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 
 # 자신만만 캐스팅
 먼저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바로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력이다. 김진형PD는 "배우들이 정말 최선을 다해서 연기를 하고 있다"며 "같은 이야기를 하더라도 표현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스토리 자체에 대한 재미가 분명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정말 훌륭한 배우들을 캐스팅했기 때문에 배우 연기 보는 것만으로도 관전포인트로 충분할 것"이라며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드러냈다.
 이를 입증하듯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온 장신영은 딸을 향한 애끓는 모성애부터 거대한 복수까지, 극한으로 치닫는 감정선을 능수능란한 변주로 열연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적진인 재벌가에 뛰어들어 복수를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보여줄 장신영의 연기는 압도적인 몰입감과 함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서하준, 윤아정, 오창석 등 내공 있는 배우들과 전노민, 박철민 등 관록 있는 조연 배우들의 합류는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더 보증한다.
 # 복수+멜로+코믹 모든 요소의 조화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태양을 삼킨 여자'만의 차별화된 완성도다. 서하준은 "저희 드라마는 미장센부터 다르다고 느끼실 것이라 자부한다"며 "배우들 뿐만 아니라 캐릭터들이 가진 색깔이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캐릭터들 간의 케미와 각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서사에 희극과 비극이 모두 담겨 있기 때문에 볼거리가 많다"며 "복수, 멜로, 코믹, 모든 요소들이 완성도 있게 담겨져 있다"고 자신했다.
 오창석 또한 "시청자분들 드라마 보는 눈높이가 많이 높아졌다"며 "일일드라마도 새롭게 탈바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창석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더 발전된 걸 보여 드리기 위해 공들여서 찍고 있다"며 "더 높은 퀄리티의 일일드라마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이를 반영하듯 '태양을 삼킨 여자'는 극단적인 이분법이나 자극적인 설정에만 의존하지 않고, 현실의 깊이를 반영한 스토리로 독한 막장극의 피로감 대신 통쾌한 대리만족을 전할 것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 개성 강한 캐릭터들 풍성한 서사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각 캐릭터들이 선사할 풍성한 스토리다. 장신영은 "지루할 틈이 없을 것"이라며 "눈을 뗄 수 없는 순간들이 이어지기 때문에 그러다 보면 계속 시청을 하시게 될 거고, 찾게 되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또한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기를 모아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며 현장의 열정도 함께 전했다.
 윤아정은 "캐릭터들이 모두 개성이 강하고 목표가 뚜렷하다"며 "한 인물보다는 모든 인물들의 서사나 감정선을 함께 봐주신다면 조금 더 풍성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의와 긍정 에너지로 무장한 백설희(장신영 분)부터 복수를 위해 25년 만에 돌아온 문태경(서하준 분), 자본이 만들어낸 카리스마의 소유자 민경채(윤아정 분),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망남 김선재(오창석 분)까지, 저마다의 매력으로 무장한 캐릭터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이 빚어낼 극성 높은 치정 멜로는 사랑과 배신, 질투로 점철된 복잡한 감정들을 통해 로맨스를 넘어 선과 악의 대립까지 아우르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할 전망이다.
 이같이 '태양을 삼킨 여자'는 핏빛 복수극이 선사하는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인과응보의 통쾌한 대리만족을 통해 권선징악이라는 명쾌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6월 9일 첫 방송.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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