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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보영, 2천명 팬 직접 만났다…사회자 없는 120분 진심 무대

온카뱅크관리자

2025-06-09 08: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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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BH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9/SpoHankook/20250609082426639ijug.jpg" data-org-width="600" dmcf-mid="HxxOzsSg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9/SpoHankook/20250609082426639iju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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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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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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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배우 박보영이 단독 팬미팅 '보영책방'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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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난 7일 서울 광진구 YES24 LIVE HALL에서 열린 이번 팬미팅은 총 2회차로 약 2,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했다. 특히 박보영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고 사회자 없이 홀로 무대를 이끌며,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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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보영책방'이라는 이름처럼 이번 팬미팅은 배우 박보영의 진심이 한 페이지씩 넘겨지는 책처럼 펼쳐졌다. 첫 자서전의 일부를 팬들과 함께 완성하는 '빈칸 채우기' 코너에서는 어린 시절 추억부터 배우의 삶,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까지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고백이 이어졌다. 박보영은 "시도 때도 없이 팬들이 떠오른다"며 울컥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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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BOmark' 코너에서는 박보영이 직접 형광펜으로 표시한 대본을 함께 보며 출연작들의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오 나의 귀신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대표작 속 명장면들이 다시 소환됐고, 현재 출연 중인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털어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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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BH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9/SpoHankook/20250609082427909cchp.jpg" data-org-width="600" dmcf-mid="X9k1R5phD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9/SpoHankook/20250609082427909cch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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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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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음악을 통한 소통도 빼놓을 수 없었다. 박보영은 직접 고른 곡 '좋아해..'를 수줍게 열창하며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고, 팬들과 함께 만든 팬송 '너의 얼굴을 보면'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해 감동을 더했다. 해당 팬송은 8일 정식 음원과 영상으로 공개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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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한 팬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위로를 전하는 '너의 이야기가 보영' 코너에서는 라디오 DJ로 변신한 박보영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현장이 뭉클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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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팬들이 직접 선택한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역할극을 펼친 '뽀스트셀러' 코너도 호응을 얻었다. 놀이공원 캐스트, 파티셰, 천재 의사, 아이돌 등으로 변신한 박보영은 센스 넘치는 연기와 소품 활용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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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팬미팅의 마지막, 박보영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와 '너의 얼굴을 보며'를 부르며 "우리는 늘 서로의 든든한 편이라는 걸 느낀다. 그런 존재가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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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번 팬미팅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박보영과 팬들이 함께 써 내려간 '자서전' 같은 시간이었다. 진심이 담긴 이야기와 무대를 통해 다시 한번 특별한 유대감을 확인한 자리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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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박보영은 현재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 출연 중이다.</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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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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