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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본선 진출' 홍명보호, 배준호 소집하며 '영건' 경쟁 본격화

온카뱅크관리자

2025-06-08 19:40: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5/06/08/2025060890151_0_20250608195010925.jpg" alt="" />8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북중미 월드컵 예선 최종전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홍명보 감독의 지시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앵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우리 대표팀이 훈련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22세 이하 팀에서 배준호 선수를 호출하며 젊은 선수들 간 본격적인 경쟁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윤재민 기자입니다. &nbsp; [리포트] 이라크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둔 축구 대표팀이 이틀 뒤 쿠웨이트와의 조별 예선 최종전을 앞두고 공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쐐기골을 기록한 오현규는 대표팀 최전방 자리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오현규 /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감독님이나 코칭스태프 분들한테도 인정받을 자신 있고, 제가 가진 것을 그냥 보여드린다면 항상 좋은 모습을…." 컨디션 회복 중인 손흥민도 훈련에 참여했고, 22세 이하 대표팀에서 경기를 소화한 배준호도 합류했습니다. 본선 진출을 확정했기 때문에 내년에 진행되는 본선 무대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홍명보 /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지난 6일) "내년에 월드컵에 출전 가능한 젊은 선수들, 그런 선수들을 한 번 시험할 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홍명보 감독이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월드컵까지 남은 1년 동안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세대 교체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전진우가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먼저 눈도장을 찍었지만, 같은 자리에서 뛰는 양민혁과 배준호의 기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본선 무대를 향한 '영건'들의 본격적인 경쟁은 이틀 뒤 저녁 8시 상암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전부터 시작됩니다. TV조선 윤재민입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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