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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응수, 영탁 미담 털어놨다…"'사랑의 콜센타' 우승 상금 200만원 다 날 줘"

온카뱅크관리자

2025-06-02 21: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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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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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2/SpoHankook/20250602212947830qugd.jpg" data-org-width="600" dmcf-mid="yMdV29aVI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2/SpoHankook/20250602212947830qug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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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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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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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배우 김응수가 가수 영탁의 미담을 소개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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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김응수, 영탁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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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응수는 드라마 '꼰대인턴'에 영탁이 우정출연 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며 "깜짝 놀랐다, 연기를 보고. 연기 잘한다"고 영탁을 칭찬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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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영탁과 듀엣을 한 적이 있지 않냐는 질문에 '사랑의 콜센타'에서 '바람 바람 바람'을 함께 불렀던 날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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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응수는 "영탁이가 나와달라고 해서 나갔는데 우승을 했다. 임영웅을 제치고 영탁이랑 나랑"이라며 "난 농담인 줄 알았다. 우승팀에게 현금 200만원을 준다는 거다. 무대가 끝나고 나란히 섰는데 작가님이 봉투를 들고 오더라. 종이가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두껍다. 현찰 200만원이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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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영탁에게 '영탁아, 너 반, 나 반' 이게 공평한 분배잖나. 근데 영탁이 아니라는 거다. 200만원을 다 날 준 거다"라며 "무거운 짐이더라. 집에까지 갔는데 이걸 어떻게 써야 되는가. 아내 모르게 침대 밑에 봉투째로 200만원을 넣어놨다. 몇 달 잠이 잘 오더라. 까먹었다"라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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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몇 달 뒤 침대를 들 일이 있어 잊고 있었던 200만원 돈봉투를 발견했다는 김응수는 "'이걸 어떻게 쓸까' 하다가 도올 선생님과 친한데 그때 도올 선생님이 '노자' 책을 펴냈다. 출판사에 연락해서 200만원으로 책을 샀다. 주변에 다 보내고 영탁이 집에 보냈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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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노자' 첫 장에 내가 썼다. '영탁아, 노자 읽고 노래 잘해라'"라고 덧붙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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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탁은 "너무 멋있었다. 와, 다르시다"라고 김응수를 추켜세웠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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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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