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하이파이브'의 강형철 감독이 영화를 즐기는 법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하이파이브' 인터뷰에서 강형철 감독은 7년 만에 새로운 작품을 개봉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강형철 감독은 영화 '스윙키즈' 이후 7년 만에 영화를 개봉한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는 장기이식을 통해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이들의 능력을 노리는 자들과 맞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활극이다.
이날 강형철 감독은 한국영화 시장이 많이 바뀌었다는 물음에 "저는 늘 극장에 가는데, 자리가 많이 비워져 있더라. 이제 영사되는 영화를 만드는 사람으로 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강 감독은 "제가 할 일은 관객들이 극장에 오시게끔 하는 포지션으로 가는 것이다. 이 영화가 작업할 때 극장에서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고, 콘서트를 즐기듯이 층간소음 걱정 없이 재밌게 봐주셨으면 했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이에 더해 그는 "최적화되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이 영화가 작은 마중물이 되어서 우리 한국 영화가, 극장이 잘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NEW]
하이파이브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