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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네이버·인텔·KAIST "가우디 기반 AI 생태계 가능성 입증.. 경쟁 필요"

온카뱅크관리자

2025-05-29 16:0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65Js8kPR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2940654af4cedb1ec55b804666ad606c8f20e0bd04092b57bd1a7f7d95b6dd" dmcf-pid="ZP1iO6EQd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성민혁 KAIST 전산학과 교수가 29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네이버클라우드·인텔·KAIST(NIK) AI 공동연구센터 성과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인텔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9/fnnewsi/20250529155704252hcjc.jpg" data-org-width="800" dmcf-mid="WriYBIphi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9/fnnewsi/20250529155704252hcj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성민혁 KAIST 전산학과 교수가 29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네이버클라우드·인텔·KAIST(NIK) AI 공동연구센터 성과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인텔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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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e204a0652e9d4f1cee6ea18e38a929cd07be93b9fc8399b31ff1b086af076dfe" dmcf-pid="5QtnIPDxiU" dmcf-ptype="general">
           <br>"인텔과 네이버 도움을 받아 22개 대학 연구실에서 1년간 총 40편의 논문을 출판했거나 심사를 받고 있다.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인 A100보다 토큰 처리량이 최대 1.2배 되는 가우디용 소프트웨어 추론 모델도 만들었다" (성민혁 KAIST 전산학과 교수) 
          </div>
          <p contents-hash="cc994b1feda689cde1be0f2f983fbc14b2409379ee8e5a91b5c0d6b1a6d64365" dmcf-pid="1xFLCQwMnp" dmcf-ptype="general">"최근 국가 AI 과제들은 반도체 공급자 중심으로만 설계되고 서비스 기업은 외면 받는 것 같다. 이런 협력이 지속되도록 인텔에서 많은 걸 지원해줘 학계가 혜택 받고 네이버클라우드도 더 넓은 시야에서 경쟁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이동수 네이버클라우드 AI 컴퓨팅 솔루션 전무)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36f7e5e635ad21d331ffef6e63f8e6798722177801730256cf007337acb8331" dmcf-pid="tM3ohxrRL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정호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29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네이버클라우드·인텔·KAIST(NIK) AI 공동연구센터 성과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인텔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9/fnnewsi/20250529155704472phye.jpg" data-org-width="800" dmcf-mid="YqW6ABLKR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9/fnnewsi/20250529155704472phy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정호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29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네이버클라우드·인텔·KAIST(NIK) AI 공동연구센터 성과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인텔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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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60884c58c58bc426da912568a530bcb7d0b29be905d20479779592536f688954" dmcf-pid="FR0glMmeJ3" dmcf-ptype="general">
           <br>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 가우디 2 기반 AI 생태계 구축.. 논문·실무로 검증</strong> 
           </div>
           <br>인텔과 네이버클라우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9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공동연구센터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인텔과 네이버클라우드는 작년 4월 KAIST 등 국내 학계 및 스타트업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가우디’ 기반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div>
          <p contents-hash="5b1da382c451d4dfac569e9969144059862d158a1b2c321bd8e49973e293e314" dmcf-pid="3epaSRsdRF" dmcf-ptype="general">이후 KAIST, POSTECH, 서울대학교 22개 연구실은 AI 공동연구센터를 구성해 가우디 2 노드를 한 개씩 제공받아 AI 연구에 사용했다. 그 결과 △논문 15편 출판 및 25편 투고 △깃허브 레파지토리에 30여개 이상 오픈소스 공개 △엔비디아 GPU A100과 동등한 가우디용 vLLM 개발 △네이버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가우디 2 성능 검증 등의 성과를 냈다. 다만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8월로 1차가 종료될 예정이며 추후 지속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p>
          <p contents-hash="cf2ce32edc8d32d6399ff91e556174cd6f12929c617f7c62fca117b1c2807b4b" dmcf-pid="0dUNveOJLt" dmcf-ptype="general">‘HBM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정호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현재는 엔비디아 위주로 AI 생태계가 형성돼 있는데, 이걸 한 번 깨보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인텔도 성장하고 한국 AI 반도체, AI 산업도 같이 성장해 보자는 취지였다”며 “우리 연구실은 AI로 HBM 설계를 하는데, 가우디 2를 써서 잘하고 있으며 학생들도 만족해 한다”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4cf5f85a0dbcff09b7e5f8674eafc9b67688bef6b1d53475ab463802aaa728" dmcf-pid="pzlfa7JqL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동수 네이버클라우드 AI 컴퓨팅 솔루션 전무가 29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네이버클라우드·인텔·KAIST(NIK) AI 공동연구센터 성과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인텔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9/fnnewsi/20250529155704694jvgz.jpg" data-org-width="800" dmcf-mid="G9KEGLSgi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9/fnnewsi/20250529155704694jvg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동수 네이버클라우드 AI 컴퓨팅 솔루션 전무가 29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네이버클라우드·인텔·KAIST(NIK) AI 공동연구센터 성과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인텔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ff6b5b381d2860a3ecfe311a6bcbaaeb3ddd0ec375db98183591c0bbf40fc77" dmcf-pid="UqS4NziBi5" dmcf-ptype="general">
           <br>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 "엔비디아 독점보다 경쟁을.. 서비스 기업 배제돼"</strong> 
           </div>
           <br>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가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H200·B200 등 엔비디아 GPU로만 구성하려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div>
          <p contents-hash="c49a6f8c3e61197d309f56ff7f6370a277d58b4658cf4f4ecac5eb97702a572a" dmcf-pid="uBv8jqnbiZ" dmcf-ptype="general">조민성 인텔코리아 기업전략 영업본부 이사는 “경쟁이 없는 상태에서 엔비디아가 (GPU) 가격을 올리면 맞춰줄 수 밖에 없다”며 “수급 문제도 발생할 수 있어 인텔이 아니더라도 국가 경쟁력을 위해 경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72a45407f8561b4c4f5980089fe03d32198a9c9cf4584c20b40b8149525a51e" dmcf-pid="7bT6ABLKJX" dmcf-ptype="general">김 교수도 “생태계의 종속성, 개방성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있는데, 결국 경쟁을 통해서 성장하는 것 같다”며 “인텔, 네이버, KAIST의 협력 모델이 지속돼 다양한 생태계의 성공 사례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3de536ce630ca8d48c58ef5a1206fd75a60f9e0d5e3bab876e842798a1419a1a" dmcf-pid="zKyPcbo9RH" dmcf-ptype="general">아울러 이 전무는 정부가 AI 사업을 육성하는 데 있어 정작 네이버 같은 서비스 기업에 대한 관심은 적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5ff277ab43fe70fbafac88e84e2320f71ad3b30c62b34d560a61b75a1b9a0e04" dmcf-pid="q9WQkKg2RG" dmcf-ptype="general">이 전무는 “국가적인 행사에 카카오나 네이버는 초대도 받지 못하고 특정 반도체 회사들을 찾아가는 걸 보면 우리 서비스 기업의 요구사항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 것 같다”며 “계속 서비스 기업이 배제된 상황에서 이런 좋은 생태계를 만드는 사례가 나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057d715a82b79db1056c362c524b039b6b0f8990bac18e8da984d146dff113" dmcf-pid="B2YxE9aVi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민성 인텔코리아 이사가 29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네이버클라우드·인텔·KAIST(NIK) AI 공동연구센터 성과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인텔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9/fnnewsi/20250529155704953iqev.jpg" data-org-width="800" dmcf-mid="HZj36Y9HR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9/fnnewsi/20250529155704953iqe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민성 인텔코리아 이사가 29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네이버클라우드·인텔·KAIST(NIK) AI 공동연구센터 성과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인텔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0b3a42ee49b46136cb6af27b9cc79982a3b9990820378f4794dd72d39b4e194" dmcf-pid="bVGMD2NfLW" dmcf-ptype="general">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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