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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준호 "♥김지민, 날 인정하기 시작해…신혼여행은 단둘이"

온카뱅크관리자

2025-05-29 00: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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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채널S·SK브로드밴드 예능물 '니돈내산 독박투어4'가 3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채널S·SK브로드밴드 제공) 2025.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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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코미디언 김준호(50)가 예비신부인 개그우먼 김지민(41)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채널S·SK브로드밴드 '니돈내산 독박투어' 시즌 4는 개그맨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여행 경비를 사비로 결제하는 리얼리티 여행 예능이다.
 2년 가까이 '독박투어'를 함께해 온 김준호는 지난해 호치민 여행 당시, 여자친구 김지민을 깜짝 게스트로 초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김)지민님이 제가 '독박투어' 촬영을 가면 노는 줄 알았다더라. 그런데 게스트로 함께하게 된 후 '이렇게 고생하는 줄 몰랐다'면서 절 인정해주기 시작했다"는 후일담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코타키나발루에서 멤버들과 함께했던 '반딧불이 투어'가 잊히지 않는다. 지민이랑 꼭 해보고 싶은 투어"라고 덧붙였다.
 시즌4 촬영 중,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리는 만큼 '독박투어'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하는지도 궁금증이 쏠렸다.
 그는 "신혼여행은 무조건 단 둘이 갈 것"이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신혼여행에서 단둘이서 '독박 게임'을 하겠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유세윤은 "이미 준호 형이 이벤트를 투머치하게 했다. 저희는 결혼식 때는 (이벤트를) 자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대희는 "대신 저희끼리 축하주를 마셨다"며 깊은 우정을 과시했다.
 '독박투어'는 특히 어색한 동갑내기였던 유세윤과 홍인규가 '러닝 메이트'로 발전해가는 모습으로도 공감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홍인규야말로 정말 이 시대의 터프가이"라고 극찬했다. "체코 카렐교에서 인규와 함께 했던 '우중 러닝'이 제일 인상 깊은 추억 중 하나"라고 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준호 역시 "(홍)인규가 최근 뉴질랜드에서 고소공포증을 극복하고 번지점프에 도전했다. 그 모습이 굉장히 상남자답고 좋았다. 어디를 가든 우리 다섯이 함께라면 항상 즐거울 것"이라고 시즌4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니돈내산 독박투어4'는 31일 오후 9시로 편성을 이동해 채널S에서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hu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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