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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재명, 내일 신촌서 청년들과 사전투표…“새희망 한표에서 시작”

온카뱅크관리자

2025-05-28 20:27: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선대위원장들도 일제히 사전투표 예정…文 “더 보란듯이 사전투표 하자” 조국혁신당, 尹 사저 인근 투표소서 사전투표…내란극복·檢개혁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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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에서 열린 광진구·중랑구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8/munhwa/20250528202425086hlsl.jpg" data-org-width="640" dmcf-mid="WSpsqybYs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8/munhwa/20250528202425086hlsl.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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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에서 열린 광진구·중랑구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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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대학가인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청년들과 함께 투표한다.
 민주당은 28일 “이 후보는 내일 청년들이 다시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청년들과 함께 투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사전 투표를 통해 청년들에게 투표가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역설하며 투표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가장 강력한 무기는 투표”라며 “내란 세력의 부활을 막는 힘도,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희망도 모두 국민의 한표에서 시작된다”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사전 투표를 한 뒤에는 서초구, 관악구 등 서울 남부권을 돌며 집중 유세를 이어간다.
 민주당 선대위원장들도 일제히 29일 서울, 인천, 대구, 충청,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사전투표를 하기로 했다.
 윤여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긴밀히 연결됐다. 아마도 윤석열을 사면하고 윤석열 정권 시즌 2를 열려고 할 것”이라며 “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기간으로, 꼭 투표해서 저들을 심판하자”고 말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도 “사전투표 참여를 통해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경제 성장과 국민 통합을 이뤄내자”며 “투표는 총칼보다 강하다. 투표하면 반드시 국민이 이긴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틀간의 사전 투표를 잊지 말자. 투표가 세상을 바꾼다. 빛의 혁명과 광장의 연대는 투표로 완성된다”며 “더 보란 듯이 사전투표 하자”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선대위에 합류해 있는 진보 성향 정당 인사들과 대국민 투표 서약도 함께했다.
 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이제 다시 나라를 세우는 시간으로, 그 시작은 당신의 한표”라며 “이 후보에 대한 한표가 반드시 더 정의로운 나라, 따뜻한 사회, 희망 있는 미래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당 지도부와 의원들은 ‘내란 극복·검찰 개혁’ 의지를 강조하는 의미로 29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사저와 가장 가까운 투표소인 반포1동 주민센터에서 사전 투표를 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앞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현장 밀착형 선거 운동을 벌이며 투표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선거 기간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이 후보에 대한 안전 경계 태세도 높였다.
 선대위는 내부 특별 지침을 통해 “막판 스퍼트 지점으로, 구성원 전원은 최고의 집중력과 긴장감으로 선거에 임해달라”며 “사무실에는 표가 없다.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원은 각자의 지역에서 선거 운동에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후보 경호와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며 “현장 유세 시 최고 수준의 경계령을 지시한다”고 밝혔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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