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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충청이 중심되는‘초광역 지방정부’

온카뱅크관리자

2025-05-27 19:17: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민주 국토공간혁신위 정책 발표 미완의 과제 행정수도 완성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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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국회세종의사당 예정지 찾은 민주 국토공강혁신위[민주당 선대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7/551721-ibwJGih/20250527191253735jlid.jpg" data-org-width="1280" dmcf-mid="x0mhTKg2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7/551721-ibwJGih/20250527191253735jlid.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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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세종의사당 예정지 찾은 민주 국토공강혁신위[민주당 선대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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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후보 직속 '국토공간혁신위원회'는 27일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 부지에서 충청권 경청 투어 '행정수도 이전 완성! 5극 3특 균형발전! 국토공간 대전환'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23일 경남 창원국가산단에서 개최된 경청 투어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국토공간혁신위원회는 이재명 후보의 10대 공약인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을 실현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의 문제 해결과 중앙이 아닌 지역이 설계하는 국토대전환을 위해 국회 세종 이전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이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논의돼야 할 주요 과제라는 점을 주목했다.
 참석자들은 행정수도 완성이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미래 전략이라는 측면에서 세종시와 충청권을 국정 운영의 중심이자 행정수도 완성의 무대로 삼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무엇보다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충청권 혁신도시의 실질적인 성장거점 化', '초광역 지방정부 시대'를 약속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세종시는 노무현 대통령께서 수도권의 과밀과 집중으로 인한 국가경쟁력 약화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추진한 상징적 도시"라며, "수도권은 과밀과 집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동안, 비수도권 지역은 소멸의 위기를 걱정"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완의 과제인 행정수도를 완성하여 노무현의 꿈이 이재명의 꿈이 되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어디에 살든 지역을 떠나지 않아도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태년 위원장은 "균형발전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 경쟁력 제고와 생존을 위해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는 점을 지적하고, "지방과 중앙이 서로 손을 맞잡고, 새로운 공간혁신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 그 중심엔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인 충청이 있다. 충청이 중심이 되는 '초광역 지방정부 시대'"를 약속했다.
 최근 이상기류가 감지된 행정수도특별법 입법작업에 대한 공식 입장도 내놨다.
 강준현 의원은 "직접 대표 발의하고, 국회에서 동의 의원 10명을 모으는 건 쉬운 일이다, 진짜 중요한 건 법안 통과다. 결국 가결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면서 "당론으로 채택되면 좋겠다. 법안 심의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선 당론 채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태년 위원장은 당론 추진 가능성에 대해 "공약이기 때문에 당론 채택은 어렵지 않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다만 2004년 헌법재판소의 '관습헌법 위헌' 판결을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선 여야 합의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여야가 공동으로 특별법을 추진하는 것이 정치적으로도 가장 힘 있는 추진방식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세종 행정수도 완성에 대해 강력히 지지하고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선이 끝나고, 양당이 공동 공약 추진단을 구성하고, 맨 앞순위에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올려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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