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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김택수 선수촌장 “정구 등 비인기종목 꿈나무에도 선수촌 개방”

온카뱅크관리자

2025-05-26 10:59:00

<div>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26/0000010988_001_20250526105909016.jpg" alt="" />소프트테니스 중등부 경기를 직관하는 김택수 진천선수촌장과 이창하 꿈나무육성부장. 사진/김경무 기자 </div>제54회 소년체전 정구 경기장 방문 정인선 회장과 종목 지원 등 약속 &nbsp;&nbsp; 〔진주=김경무 기자〕 &ldquo;소프트테니스(정구) 등 비인기종목 꿈나무들한테도 선수촌을 적극 개방해 종목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rdquo; 김택수 진천선수촌장이 지난 25일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정구) 경기장을 방문해 정인선 회장 등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이렇게 약속했다. 소년체전 소프트테니스는 지난 23일부터 경남 진주시 신안동 복합스포츠센터 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으며, 25일 오전 초등부와 중등부 개인전(단&middot;복식)을 모두 마쳤고 오후 단체전에 들어갔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이날 오후 3시께 수영 국가대표 출신 이창하 꿈나무육성부장 등을 대동하고 테니스장을 찾았으며, 정인선 회장 등 소프트테니스협회 임원들과 종목 활성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상호 협력를 약속했다. 김 촌장은 &ldquo;취임 이후 진천선수촌 문화를 밝게 하고 있다. 지도자나 국가대표 선수들이 갇혀 있기 보다는 재미있는 선수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rdquo;고 밝혔다. 그는 이어 &ldquo;비인기종목은 물론 비인지종목에 더 관심을 쓸 수 있도록 기자들이 예전보다 자유롭게 선수촌 취재를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그래야 비인기종목에 대한 관심도 늘어날 것이다&rdquo;고 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26/0000010988_002_20250526105909054.jpg" alt="" /> &lt;사진&gt;&nbsp;김택수(왼쪽에서 두번째) 진천선수촌장이 지난 25일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열린 진주시 신안동 복합스포츠센터 테니스장을 방문해 정인선(오른쪽에서 두번째) 회장 등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임원진과 환담한 뒤 포즈를 취했다. 사진/김경무 기자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26/0000010988_003_20250526105909071.jpg" alt="" /> 정인선 회장은 &ldquo;소프트테니스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경기도 안성) 7개의 금메달 중 4개를 따낸 종목이지만, 2030 도하 아시안게임 때는 정식종목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rdquo;고 우려를 표명하면서 이와 관련해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과 김택수 선수촌장 등의 적극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택수 촌장은 &ldquo;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에서도 지금부터라도 사활을 걸고 준비를 해야 한다. 유승민 회장 등 대한체육회 쪽에서도 노력할 것이다. 미리 외교적으로도 준비해야 한다&rdquo;고 했다. 소프트테니스는 아시안게임 &lsquo;효자종목&rsquo;으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때는 계속 정식종목으로 유지될 예정이지만 이후엔 불투명한 상황이다.&nbsp;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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