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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96년생' 이찬원, '96학번' 이영표 몸 개그에 씁쓸 웃음 ('뽈룬티어')

온카뱅크관리자

2025-05-24 1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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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2 '뽈룬티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4/SpoHankook/20250524100133379ccub.jpg" data-org-width="600" dmcf-mid="XG20kgTNS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4/SpoHankook/20250524100133379ccu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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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뽈룬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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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평균 41.4세 '뽈룬티어' 멤버들이 눈물과 땀으로 전국 제패를 향한 유종의 미를 그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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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뽈 룬티어'에서는 은퇴한 축구 레전드들이 모인 팀 '뽈룬티어'의 마지막 여정이 펼쳐진다. 풋살 3연승에 이어 전국 제패에 도전하는 결승전이 그려지며, 평균 나이 41.4세의 베테랑 선수들이 세월을 거스른 감동의 투혼을 보여줄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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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방송에서는 종아리 부상을 딛고 돌아온 백지훈, 발목뼈 부상을 참고 뛴 조원희, 거친 몸싸움으로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된 김동철 등 각기 다른 사연을 안고 뛴 선수들의 진심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신다. 승부를 넘어선 이들의 도전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삶의 드라마로 확장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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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영표는 결승전 후반 6분을 남겨둔 긴박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이길 테니까 불안해하지 말고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말을 제작진에게 건넨다. 그리고 그는 "우리는 상대에게 없는 게 있다"는 말로 각오를 다지며, 그들이 품은 마지막 자존심을 온몸으로 보여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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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2 '뽈룬티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4/SpoHankook/20250524100134706mqsk.jpg" data-org-width="600" dmcf-mid="ZOnAq0MUv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4/SpoHankook/20250524100134706mqs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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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뽈룬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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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이날 경기 중에는 이영표와 이찬원의 '96라인 케미'도 웃음을 자아낸다. 이영표가 경기 중 특유의 헛다리 드리블을 시도하다 넘어진 장면에 중계석에 있던 이찬원은  "96학번 이영표... 제가 96년생이거든요"라며 세월의 아이러니에 미소를 짓는다. 이어 숨 막히는 승부가 펼쳐지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주먹을 불끈 쥐고 응원을 보내며 경기에 몰입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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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마지막 경기를 마친 현장은 눈물바다가 된다. 누구보다 뜨겁게 뛰고, 아프게 쓰러졌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뽈룬티어'의 진짜 이야기는 24일(토) 오후 10시 40분, KBS2 '뽈룬티어'를 통해 공개된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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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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