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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백상 예능상 후보’ 성시경 “신동엽, 수상 소감 생각 안했다고 거짓말” 폭로 (먹을텐데)

온카뱅크관리자

2025-05-20 17: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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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백상예술대상 참석한 성시경. 연합뉴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0/sportskhan/20250520173225526ampn.png" data-org-width="1100" dmcf-mid="tlh5iaZw3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0/sportskhan/20250520173225526ampn.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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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상예술대상 참석한 성시경.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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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시경이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후보에 올랐던 비하인드를 전했다. 19일 성시경의 공식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l 망원동 일등식당’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성시경은 자신만의 숨은 국밥 맛집을 소개했다. 성시경은 국밥을 먹으며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 다녀온 후기를 전했다. 성시경은 앞서 지난 5일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김원훈, 덱스, 신동엽, 유재석 등 내노라 할 방송인들과 함께 남자 예능상 후보에 올랐다. 그 중 남자 예능상은 신동엽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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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시경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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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시경은 “동엽이 형한테 상을 뺏겼다. 뺏겼다고 그러긴 뭐하고”라며 “다 너무 예쁘고 잘생기고 화려해서 그런 자리는 아직도 어색하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후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것 같다”며 “영화인들은 이런 행사로 잘 모이는데 가요계는 이렇게 많은 선후배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가 없어서 아쉽다”고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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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시경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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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시경은 “가요 시상식에는 어린 친구들만 있지 않냐. 그런데 연기는 (내가) 잘 나가든 못 나가든 내가 그해 작품을 하고, 작품성이 있으면 다 같이 모여서 나누는 자리가 있는 것 같다”며 “남의 잔치 구경하는 기분이었다. 약간 그런게 있더라”고 부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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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시경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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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사실 속으로는 만에 하나 상을 타게 되면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는 생각해보긴 했다”며 “신동엽 형은 소감 생각 안 했다고 하던데, 후배들에게 순풍 같은 존재가 돼주겠다고?”라며 “그 형 그거 무조건 (소감) 생각해놨던거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강신우 온라인기자 ssinu4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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