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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중범죄의 민낯' 고유정부터 뺑소니까지… 생활 속 범죄 해부 (히든아이)

온카뱅크관리자

2025-05-19 17:40: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유가족이 모은 단서, 머리카락 8가닥… 계획범죄로 본 고유정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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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이주환 인턴기자) 머리카락 8가닥만 남긴 채 마무리된 '시신 없는 살인' 고유정 사건이 범죄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에서 재조명된다.
 MBC에브리원의 범죄 분석 프로그램 '히든아이' 34회가 19일 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고유정 사건을 비롯해, 누구나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생활형 범죄들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현장 세 컷' 코너에서는 술에 취한 남성이 여사장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리는 장면이 공개된다. 범인의 태도는 전혀 반성의 기색 없이 충격적인 발언으로 이어졌고, 이에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분노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오랑우탄 우리에 들어가 수영을 하는 한 남성의 기행이 소개돼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김성주의 긴장감 넘치는 중계와 함께 출연진의 몰입도도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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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횡단보도에서 남성을 치고 도주하다가 피해자의 아내를 차에 매단 채 질주한 오토바이 뺑소니범 사건이 소개된다. 소유는 그 끔찍한 장면에 눈물을 보였고, 이대우 형사는 "살인과 다름없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일방통행 길을 노려 고의로 사고를 유도하고 "중범죄다"라며 피해자를 협박해 거액을 편취한 사기 사건도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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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의 하이라이트인 '라이브 이슈'에서는 '시신 없는 살인사건'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고유정 사건을 집중 분석한다.
 고유정은 전남편을 살해한 후 시신을 다섯 차례에 걸쳐 바다에 유기했으며, 사건 전부터 '갑판', '감자탕 뼈' 등을 검색하며 범행을 준비한 정황이 드러났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그녀의 검색 기록과 범행 도구 준비 등을 통해 "신원 확인을 방해할 목적의 계획범죄"임을 강조했다.
 이 사건에서 가장 가슴 아픈 장면은, 결국 시신을 찾지 못한 유족이 단 8가닥의 머리카락만 수습해 장례를 치렀다는 것이다.
 범행의 실체, 고유정의 심리 상태, 그리고 이 사건이 법적으로 어떻게 특정되었는지에 대한 분석은 19일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히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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