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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손흥민 협박女, 실제 임신 중절 이력 확인

온카뱅크관리자

2025-05-19 10: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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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손씨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20대 여성 양모씨(왼쪽)와 40대 남성 용모씨가 17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9/sportskhan/20250519103653624uysk.jpg" data-org-width="1100" dmcf-mid="YRxBb1e7U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9/sportskhan/20250519103653624uys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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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손씨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20대 여성 양모씨(왼쪽)와 40대 남성 용모씨가 17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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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23c5ce97fada03f0575f2b40eb9f49a84b4d1c594a5cff3e0dbbc509f336765" dmcf-pid="1X6in4me7k" dmcf-ptype="general"><br><br>축구선수 손흥민에게 임신을 빌미로 금전을 요구한 여성에 대해, 경찰이 실제로 임신중절 수술을 받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br><br>채널A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지난해 6월 손흥민 선수에게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 사실을 주장했고, 이 과정에서 약 3억 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병원 기록을 통해 여성이 실제 낙태 수술을 받은 정황을 확보했으며, 초음파 사진 또한 본인의 것이 맞는 것으로 확인했다.<br><br>해당 여성은 이날 협박 혐의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으나 심사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협박은 아니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함께 혐의를 받는 남성은 추가로 7천만 원을 요구하다 미수에 그쳤고,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br><br>경찰은 “설령 손흥민 선수의 아이가 아니더라도, 금전을 요구하며 심리적 압박을 가했다면 협박죄는 성립한다”는 입장이라고 이날 밝혔다.<br><br>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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