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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원로배우' 박정자, 동료들에 부고장 발송 "장례식에 초대합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5-14 21: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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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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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7360c062c82a2a80b456509ba05794da762286df6693bcdc7baa34d723d2fb" dmcf-pid="qfyR7PIiX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xportsnews/20250514214122008dxiv.jpg" data-org-width="550" dmcf-mid="78KOiwUlZ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xportsnews/20250514214122008dxi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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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e54be8af5386ea5fcfa3ab5bc33ea8df7844d789cbe53d6986c65daf4c3ff07" dmcf-pid="B4WezQCnXP"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박정자(83세)가 지인들에게 부고장을 보내 화제다.</p>
          <p contents-hash="5ea41e80bc8448c9a48f9bd61da1e5da722337c9fce55e54735b0260b3d06dbf" dmcf-pid="b8YdqxhLZ6" dmcf-ptype="general">14일 영화계 등에 따르면 박정자는 배우 유준상이 연출하는 영화 '청명과 곡우 사이' 속 장례식 장면에 쓰일 장면을 위해 지인 130명에게 부고장을 보냈다.</p>
          <p contents-hash="e20568963be126c0c8c5f3cb64f524eec0658a2f0d8df3e2d2c7c63e81e053c1" dmcf-pid="K6GJBMlo18" dmcf-ptype="general">이 부고장은 '박정자의 마지막 커튼콜'이라는 제목으로, 박정자가 지인들에게 직접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자는 오는 25일 오후 2시 강원 강릉 순포해변에서 장례를 치를 예정이라며 지인들을 초대했다.</p>
          <p contents-hash="2b1cfd621e640547b3a102a1ae3e1736d5a96673ba9945c3b8c1f96d1f263037" dmcf-pid="9PHibRSgX4" dmcf-ptype="general">박정자와 감독 유준상은 작품 속 장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장례 축제' 아이디어를 냈고, 영화에 등장할 이들은 단역이 아닌 박정자의 지인들로 구성해 직접 초대하기로 했다. </p>
          <p contents-hash="bb057a6c38e766b3adcc7a59163bb2fb7c732d8e0b1ffcae9528a666fc4120d8" dmcf-pid="2QXnKevaHf" dmcf-ptype="general">박정자는 연출가 손진책, 소리꾼 장사익, 동료 배우 강부자, 손숙, 송승환 등 다양한 예술인들을 장례식에 초대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1d80bc709f09e5344d59920c10220c38e844ff38e214ade301fd512a40e26720" dmcf-pid="VxZL9dTNYV" dmcf-ptype="general">박정자가 직접 쓴 부고장에는 "꽃은 필요 없습니다. 꽃 대신 기억을 들고 오세요", "나의 장례식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장례식은 엄숙해야 한다고 누가 정했을까요. 오늘만큼은 다릅니다. 당신은 우는 대신 웃어야 합니다" 등의 문구가 담겼다.</p>
          <p contents-hash="6bef59abf6565e754db41c26f60c589eb5620c16d88768ee427802c2438a9cee" dmcf-pid="fM5o2JyjG2" dmcf-ptype="general">한편, 유준상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청명과 곡우 사이'는 한 여배우의 생애 여정을 따라가며 삶과 죽음의 의미를 헤아리는 작품이다.</p>
          <p contents-hash="912b07a9f81781afe30736bdb9076731b9295dc3a5650593242fc9a0692b4773" dmcf-pid="44WezQCnt9" dmcf-ptype="general">사진=엑스포츠뉴스DB</p>
          <p contents-hash="8735113882ba6713e26673f695e1f1d3b6218d851c032b1aee9f5bd79a5732e2" dmcf-pid="88YdqxhLZK" dmcf-ptype="general">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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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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