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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윤종빈 “20년 영화 인생 인맥 총동원”...‘나인 퍼즐’, 형사물에 ‘독특’ 변주를 주다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5-14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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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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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99938bcf3a5a584d5d65100c3f9a0a8d88ca0a1144760c74fdf6af7844a673" dmcf-pid="4DL1Wl9HG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종빈 감독, 현봉식, 손석구, 김다미, 김성균(왼쪽부터). 사진ㅣ유용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startoday/20250514123007379kzwf.jpg" data-org-width="650" dmcf-mid="52atYS2XX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startoday/20250514123007379kzw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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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종빈 감독, 현봉식, 손석구, 김다미, 김성균(왼쪽부터). 사진ㅣ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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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20년 영화 인생 인맥 총동원했습니다.” (윤종빈 감독)</strong>
          </div>
          <p contents-hash="4792d0f859cd4961186ddfd778164db67b4a0b2098abc37a12b0e9a897003146" dmcf-pid="6rgFGvVZtE" dmcf-ptype="general">‘나인 퍼즐’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형사, 범죄 등 줄곧 남성적 이야기를 그려왔던 윤종빈 감독이 첫 여자 캐릭터를, 그것도 일반적이지 않은 ‘독특 그 자체’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변주’로 돌아왔다.</p>
          <p contents-hash="aaa4cf52b7baff8bf72100029c80907f083a32b2ed4bf799b9a1007f1f946f5c" dmcf-pid="Pma3HTf55k" dmcf-ptype="general">14일 서울 종로구 종로6가에 위치한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김다미, 손석구, 김성균, 현봉식, 윤종빈 감독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a9f4d01c22bec82a9db5829030e748f8e48090b3f5fb1e8ab5ff9171eeeca47c" dmcf-pid="QsN0Xy41Yc" dmcf-ptype="general">범죄 느와르, 액션 활극, 첩보물 등 장르를 불문하고 강렬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윤 감독이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로 돌아온다.</p>
          <p contents-hash="333d5abda6d32c9a9d0726a49e9d9f5551adb5bc4cb00bec9391d55a858dbbff" dmcf-pid="xOjpZW8tYA" dmcf-ptype="general">‘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p>
          <p contents-hash="890ca0211a9ca04f7bf3d34e4fa8a36eb29df16a09974059a67fe1c89ce429c8" dmcf-pid="y2pjiMloHj" dmcf-ptype="general">용의자와 형사에서 10년 후 프로파일러와 형사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의 모습은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자아내며 지금껏 본 적 없는 흥미로운 관계성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00eb69cee1d03d94235afe1d453e4193d0b343f54f9ef435e01a9301074fe2" dmcf-pid="WVUAnRSgG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현봉식, 손석구, 김다미, 김성균(왼쪽부터). 사진ㅣ유용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startoday/20250514123010258ljqz.jpg" data-org-width="650" dmcf-mid="1ZCnx4me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startoday/20250514123010258ljq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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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봉식, 손석구, 김다미, 김성균(왼쪽부터). 사진ㅣ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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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728d0a758629f3c3a9ebec59449ae9a8ee2b2adc6a85bf78ebb446ec0e809d60" dmcf-pid="YfucLevata" dmcf-ptype="general">
           먼저 배우들은 출연 소감에 대해 언급했다. 김다미는 “시나리오 처음 읽었을 때 뒷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그 자리에서 끊김없이 읽었다. 궁금증 재미들이 많이 느껴졌다. 캐릭터도 독특한 프로파일러 설정이라 연기하는데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돼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4246a79d53adfc7d5da8d3578d097ed3bd830788b925d658ce212f654e221826" dmcf-pid="G5S6K7aV5g" dmcf-ptype="general">손석구와 김성균은 출연 이유에 대해 윤 감독을 꼽았다. 그는 “시나리오도 재밌지만 이전부터 윤 감독의, 엄청난 팬이었다. 출연 제안주셨을 때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db699f40e4bcd54941584fb800adff9fab573643d99d8ee52456e53d6d7968f" dmcf-pid="H1vP9zNfGo" dmcf-ptype="general">김성균은 지난 2012년 개봉된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통해 윤 감독과 첫 만남을 가진 인연이 있다. 그의 입봉작이기도 하다. 김성균은 “10년 이상 지나 감독님과 재회했다는 의미가 컸다. 감격스러운 촬영 나날이었다. 대본도 너무 좋았다”라며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현봉식은 “대본도 흡입력있게 봤고 지금까지 반장 역할만 하다가 막내가 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d680115802fd380fddfa53c8e68eb6c289e9f6887a07341275134c08a94b4a" dmcf-pid="XtTQ2qj4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종빈 감독. 사진ㅣ유용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startoday/20250514123013409ykbo.jpg" data-org-width="650" dmcf-mid="2mwadQCnZ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startoday/20250514123013409ykb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종빈 감독. 사진ㅣ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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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b030b6ffe4760e51789423871f47ada66b65865aebbe067b4199d66436ca41dd" dmcf-pid="ZFyxVBA8Zn" dmcf-ptype="general">
           일반적으로 리얼리티를 바탕으로 하는 형사물이나 범죄수사물과는 다른 접근으로 시작된 ‘나인 퍼즐’만의 세계관은 세트부터 의상, 소품까지 새롭게 디자인하고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완성됐다.
          </div>
          <p contents-hash="12f8818d542d9847bb92eeae91c84b13a8398b34dd8a345ee918a1f0fc3cd16a" dmcf-pid="53WMfbc6Yi" dmcf-ptype="general">이를 통해 윤 감독은 전작들에서 보여준 지극히 현실적이고 강렬한 리얼리티가 아닌, 새로운 스타일의 연출과 독특한 미장센으로 또 하나의 웰메이드 시리즈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p>
          <p contents-hash="10819382c750987fab307ef9332f1e0a43879ada6428be066504d52cab5aeeb7" dmcf-pid="10YR4KkPYJ" dmcf-ptype="general">윤 감독은 “대본이 잘 읽히긴 했는데 과연 이게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 스스로 질문을 던졌다. 독특한 인물들이라 쉽지 않았다”면서 “결론적으로 리얼리즘 관점에서 바라보면 시청자들이 갸우뚱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시리즈의 톤을 현실, 비현실 경계에 있는 만화적인 세계로 만드려 했다. 톤을 올리려 다하보니 미술, 의상 등 다양한 부분에 있어서 현실과는 거리가 있는 부분을 많이 어필하게 됐던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d9cfe8ce21a08898d3c65f0a4caa216dfdd117e1d372d62bf539112bf07f630" dmcf-pid="tpGe89EQGd" dmcf-ptype="general">한강경찰서 강력 2팀에는 손석구를 비롯해 팀장 양정호 역의 김성균, 막내 최산 역의 현봉식 등 무게감 있는 형사들이 배치돼 사건의 심각성을 다룬다.</p>
          <p contents-hash="df7a9ee6b514b85930a8d59a0cbd324def35f209a7deaccf97b24911751d440d" dmcf-pid="FUHd62Dx1e" dmcf-ptype="general">이밖에도 백현진, 이성민, 이희준, 지진희, 박성웅, 김응수 등 유명 배우들이 조연급으로 대거 출연해 힘을 보탠다.</p>
          <p contents-hash="2c0adc1d18f85ad25ecda6cbf7c4ffbcb892572b872d6c27cf9b363bd5dce342" dmcf-pid="3uXJPVwMZR"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윤 감독은 “내 20년 영화 인생 모든 인맥들 다 나온다. 되게 힘들었다. 지진희 선배님 경우 손석구의 인연으로 부탁을 드려 함께 하게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72ba561236e205c526e492d59390f461185029d52a972b91ca44df43192e38" dmcf-pid="07ZiQfrR1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나인 퍼즐’ 손석구, 김다미. 사진ㅣ유용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startoday/20250514123016114nqeb.jpg" data-org-width="650" dmcf-mid="VL2OkaZwY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startoday/20250514123016114nqe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나인 퍼즐’ 손석구, 김다미. 사진ㅣ유용석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b5f0bbc07b89194fe57aadd22b7a8e4d39159264ddeb224d6b0cc356e518f68" dmcf-pid="pz5nx4me5x" dmcf-ptype="general">
           배우들과의 촬영 호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 감독은 “원래 배우들과 술자리도 가지며 이야기 나누고 회의를 하는 편인데 이번엔 그렇게 하지 못했다”면서 “손석구와 현봉식이 술을 못한다. 김다미는 극I(MBTI 내성형)다. 김다미와 현봉식은 카톡으로 질문을 많이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div>
          <p contents-hash="63b27f40fdf2ae6f4b79e10b41ce50b71ea60552f63cec07244ae094bf316ae7" dmcf-pid="UGIVz0nb1Q" dmcf-ptype="general">이날 유독 윤 감독에 대해 질문이 집중됐다. 윤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직접 각본을 쓰지 않았으며 여자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이에 대해 그는 “매 새로운 작품을 꿈꾸는 사람인데 대본 처음 봤을 때 이전엔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라며 “전작(카지노)도 시리즈라 이후엔 할 생각이 없었는데 그 생각을 접어둘 정도로 새롭고 재밌는 작업이 될거라 생각했다”라며 기대감을 안겼다.</p>
          <p contents-hash="1b832081b97e8328952e5ef520fc4b84b63207feef8064c9d7508c211a3d42b8" dmcf-pid="uHCfqpLK5P" dmcf-ptype="general">끝으로 ‘나인 퍼즐’ 팀은 “재밌게 촬영했다. 스포일러 조심하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p>
          <p contents-hash="dda3c5feae50355b1316cb0d71674673b20f1a219c377fc6d5a2552ddb83bc7e" dmcf-pid="7Xh4BUo9X6" dmcf-ptype="general">‘나인 퍼즐’은 디즈니플러스에서 오는 21일 6개, 28일 3개, 6월 4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11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ecb73120f89ed9ff759633a6918071bb49b246e838ded1f59070555ad2505cb1" dmcf-pid="zZl8bug2t8" dmcf-ptype="general">[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인교진-소이현, 야구 때문에 잉꼬부부 끝났나…"대립→남편 눈물로 마무리" [RE:스타] '태블리' 태하 귀환, 이젠 '오빠美' 장착 (내 아이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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