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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하이파이브’ K-히어로물의 신세계‥유아인 리스크 없다[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5-12 12: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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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하이파이브’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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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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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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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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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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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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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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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강형철 감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2/newsen/20250512122420913suja.jpg" data-org-width="650" dmcf-mid="WPYMwZKG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newsen/20250512122420913suja.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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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형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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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MZ부터 외계인(?)까지, 모두를 사로잡을 K-초능력물 '하이파이브'가 온다.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 제작보고회가 5월 1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강형철 감독,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이 참석했다.
 이달 30일 개봉하는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 등 다양한 매력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 후 초능력이 생겼다는 독특한 설정, 각기 다른 능력들이 힘을 합쳐 선보일 최강 팀플레이,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펼치는 유쾌한 웃음과 시원하고 짜릿한 액션을 선보일 전망이다. 
 심장을 이식받고 초능력자가 된 태권소녀 ‘완서’ 역의 이재인은 이날 "히어로 영화를 너무나 좋아하고, 또 보고 자랐다. 액션에 대한 욕망도 있었는데 감독님께서 너무 감사하게 저에게 액션을 선보일 기회를 주셨다"며 "처음 뵙는 자리에서 발차기를 했던 기억이 있다. 함께 할 수 있어 행운이다"고 말했다.
 폐를 이식받고 강풍의 초능력을 갖게 된 '지성' 역할을 맡은 안재홍은 "풀네임 박지성"이라며 "산소 탱크적인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또한, '지성'은 사회성이 부족한 캐릭터라면서 "초능력 장르물을 탐닉한 인물이기 때문에 그 공식을 빠삭하게 꿰고 있다. 이에 '하이파이브' 멤버들을 결성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연기했던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 주오남에 이어, 또 한 번 은퇴 준비를 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질문에는 "복귀의 순간이다"고 전했다.
 신장을 이식받은 '선녀' 역의 라미란은 "예쁜 역할, 초능력을 발휘해서 예뻐질 수 있는 역할이라고 하니 '언제 또 해보겠나' 하는 마음으로 출연했다. 내 인생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흔쾌히 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강형철 감독은 "라미란 배우와 꼭 해보고 싶어서 '첫사랑을 연상시키는 미녀 역할이다'며 열심히 꼬셨다"면서 "처음 함께 작업해 봤는데, 감동이었다. 감독을 관객으로 만들고 일을 못 하게 한다. 배우의 연기를 멍하니 보고 즐기게 하는 나쁜 배우였다"고 전했다.
 출연 배우 중 한 명인 유아인은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을 살다 지난 2월 열린 2심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이에 대해 "안타까운 일이고, 없었으면 좋았을 일"이라고 말한 강형철 감독은 "(유아인의 마약 논란)당시는 영화가 완성이 덜 돼 후반 작업 중인 상황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큰 일이 터졌을 때, '유능한 리더는 해결을 먼저 해야 한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다. 감독이자 책임자로서 후반 작업을 열심히 해서 영화를 완성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빛나는 배우들의 작품을 완성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일념 했다"고 전했다.
 또한, 유아인 분량 편집에 대해서는 "거의 건드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비 관객에게 어떤 말을 전하고 싶나"는 질문에 이재인은 "MZ들이 다 봐줬으면 좋겠다. 제가 MZ 대표로 열심히 액션을 찍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안재홍은 "그럼 저는 2040 대표"라고 했고, 라미란은 한술 더 떠 "저는 3050에게 말하겠다. 내 밑으로 안 보러 오면 죽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오정세는 "외국 분들이 보시면 정말 신나고 재밌을 것"이라고, 또 박진영은 "외계인도 봐줬으면 좋겠다"고 거들었다.
 5월 30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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