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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승연 父, 곧 병원…들어가면 못 나와" 친母 발언에 '화들짝' (아빠하고)[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5-07 08: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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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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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7/xportsnews/20250507084334014ptef.jpg" data-org-width="1920" dmcf-mid="fCnYFimeY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7/xportsnews/20250507084334014pte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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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승연이 ‘길러준 엄마’와 ‘친엄마’를 한자리에 모은 파격적인 삼자대면을 가진 가운데, 세 모녀가 서로의 아픔을 나누는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br><br> 6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이하 '아빠하고')에서는 서울 근교의 한 한정식집에서 이승연이 '길러준 엄마', 그리고 3살 때 헤어진 후 재회한 ‘친엄마’와 함께 만났다. 길러준 엄마는 이승연 친엄마의 밑으로 올라간 아들의 호적 정리를 위해 직접 법원에 와주었던 친엄마에 대한 고마움으로 밥 한 끼를 대접하고 싶어 했고, 이승연이 자리를 마련한 것이었다.<br><br> 길러준 엄마는 “승연이 어릴 때 사진 못 봤다고 해서 사진을 좀 가지고 왔다”라며 이승연의 과거 사진을 건넸다. 친엄마는 함께하지 못하는 동안 놓쳐버린 이승연의 유년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에서 시선을 떼지 못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br><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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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7/xportsnews/20250507084335693bgqe.jpg" data-org-width="1920" dmcf-mid="0TzNr7xpY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7/xportsnews/20250507084335693bgq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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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친엄마는 “승연이 키우면서 힘든 거 없었어요?”라며 본인과 떨어져 있던 이승연의 시간을 궁금해했고, 두 엄마는 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졌다.<br><br> 또 길러준 엄마는 “승연이 덕분에 지금까지 산 거예요. 승연이가 고생 많이 했어요. 나도 모르게 서럽게 했었을 수도 있고…”라며 딸이 상처받지는 않았을지 걱정하던 마음을 털어놓았다. 두 엄마의 이야기를 듣던 이승연은 결국 왈칵 눈물을 쏟아내 먹먹함을 자아냈다. <br><br> 한편, 이승연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자연스럽게 두 엄마는 ‘공공의 적(?)’ 이승연 아빠의 뒷담화를 시작했다. 남편의 오랜 백수 생활+외도+소통 단절 등에 지쳐 ‘졸혼’을 선언했던 길러준 엄마는 친엄마에게 “제가 졸혼하면 어떨 것 같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친엄마는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 참고 내 멋대로 하고 살아라. 스트레스 받으면 저랑 만나서 풀어요”라며 비밀모임을 계획했다.<br><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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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7/xportsnews/20250507084337161nzqu.jpg" data-org-width="1920" dmcf-mid="pZFQnGqy5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7/xportsnews/20250507084337161nzq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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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눈치 빠른 딸 이승연은 “그래서 언제부터 같이 사냐”고 물었고, 두 엄마는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면...”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진지하게 ‘졸혼’을 원하는 길러준 엄마에게 친엄마는 “조금 있으면 병원에 간다. 들어가면 못 나온다. 딱 2년만 참아라”라며 구체적인(?) 조언을 전했다. 이에 이승연은 “죄송한데 두 분께는 남편일지 몰라도 저에겐 아버지라 ‘금방 가신다’ 이런 표현은 좀 그런데요?”라는 반응으로 두 엄마의 웃음을 자아냈다. <br><br> 장난스러운 분위기였지만, 친엄마는 “한이 많았는데 생각을 바꾸니까 한이 다 사라졌어요. (행복은) 종이 한 장 차이더라고요. 속 시원하게 내가 만들어 줄게. 내가 노력할게”라며 길러준 엄마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랐다. 또 ‘졸혼’보다 행복해질 방법을 찾아보자고 제안했다.<br><br> 이승연은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마음이 빨리 녹았으면 좋겠어. 날 잡고 셋이서 어디라도 가서 ‘쌍욕(?)’을 한 번 해보자”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길러준 엄마는 딸 이승연과 친엄마의 제안에 “2년만 참아보려고 해요”라며 응어리진 마음이 풀린 모습을 보였다. 이승연은 “’아무리 늦어도 봄은 온다’는 말을 봤어요. 봄은 온대요. 우리 가족의 봄도 오겠죠?”라며 가족에게 찾아온 조용한 변화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br><br> 사진 = TV CHOSU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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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bdf4a9838461d9a2d55096079dd12e159ad858eb69432dff446ff89a059cab6" dmcf-pid="KJfAsqRuGU" dmcf-ptype="general">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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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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