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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오윤아가 아들 송민 군의 부상에 속상해했다.
지난 2일 오윤아의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축제 기대하다가 송민 깁스까지 한 사연'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오윤아는 아들 민이 없이 조카와만 아이소리 축제를 다녀온 후 집으로 돌아갔다. 민이가 다리를 접질려서 병원에 간 것. 민이는 "넘어졌다. 많이 아팠다. 병원 (다녀왔다"라며 발을 보여주었고, 오윤아는 "아프면 되겠어, 안 되겠어?"라며 "거기 얼마나 재밌었는데. 아쉽다"라고 속상해했다.
오윤아는 "어떻게 다쳤어? 수영장 가고 싶어서 핸드폰 보고 내려오다가 다쳤지?"라고 물었다. 이에 송민 군은 "넘어졌다"고 답했다. 오윤아는 "그냥 넘어졌어? 넘어진 걸 아무도 못 봤다. 내려오다가 발을 좀 접질렸나 봐. 비몽사몽해서 나오니까 막 뛰쳐 내려오다가 넘어졌지"라고 밝혔다.
오윤아는 "아들은 차에 타 있었고, 다리가 너무 아프다면서 만지지도 못하게 했다. 그래서 봤더니 엄청 부었더라고"라며 "못 살아. 발 아파서 수영장 못 가는데 어떡해. 그래도 갈 거야?"라고 물었다. 민이가 가겠다고 하자 오윤아는 "발 쓰지 말고 엄마 말 잘 들어야 돼"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윤아는 2007년 1월 비연예인과 결혼, 아들 송민 군을 낳았지만, 2015년 6월 이혼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오윤아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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