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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준수 협박해 8억 뜯은 BJ, 항소심도 징역 7년…반성문 안 통했다 [TEN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5-05-03 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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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098e481084493d1e0636f9fab6ad62052d3838efa63bdae37637b2fa1d71458" dmcf-pid="3UVVwcTNGY" dmcf-ptype="general">[텐아시아=태유나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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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준수/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3/10asia/20250503141203836rlzu.jpg" data-org-width="540" dmcf-mid="tdttdxc65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3/10asia/20250503141203836rlz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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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수/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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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8fea160008906c3e1d39f2a1f08b67b5ca596f268c58cbb39167bf196440bc0" dmcf-pid="p744mEWAYy" dmcf-ptype="general"><br><br>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를 협박해 8억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인터넷 방송 진행자(BJ)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br><br>지난 2일 서울고법 형사10-1부(부장판사 이상호·이재신·정현경)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공갈)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원심과 동일한 징역 7년을 선고했다.<br><br>A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총 101회에 걸쳐 김준수를 협박, 약 8억 40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김준수와의 대화를 몰래 녹음하고 SNS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나타났다.<br><br>지난 2월 1심 재판부는 “피해자 약점을 이용해 피해자를 협박하고 장기간 8억원의 돈을 갈취했다. 범행 수법, 기간, 피해 금액 등을 볼 때 그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 피해자는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보았고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이후 A씨는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은 법리오해를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A씨는 항소심에 앞서 재판부에 반성문을 2차례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br><br>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휴대전화와 스마트폰 기기 모두 범행에 사용된 물건으로, 피고인이 피해자를 협박하는 수단이 된 사적 대화를 녹음한 음성 파일 등이 저장되어 있었다”며 “위 압수물이 몰수되지 않은 채 피고인에게 반환될 경우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된다”며 A씨의 휴대전화 등에 대한 추가 몰수를 명했다. A씨는 2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br><br>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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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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