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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신동엽 "4살 때 단칸방에 갇혀 지내…'엄마 가지 마' 빌다 맞기도"

온카뱅크관리자

2025-04-30 08: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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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방송인 신동엽이 어린 시절 아픔을 고백했다. /사진=SBS Plus·E채널 '솔로라서'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30/moneytoday/20250430085351415clxc.jpg" data-org-width="1200" dmcf-mid="4CJA3zP3t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30/moneytoday/20250430085351415clxc.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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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신동엽이 어린 시절 아픔을 고백했다. /사진=SBS Plus·E채널 '솔로라서'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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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신동엽이 어린 시절 아픔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황정음이 9살 첫째 아들 왕식 군의 심리 상담 결과를 듣고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쏟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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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싱글맘'인 배우 황정음, 오윤아가 엄마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두고 일하러 나가야 하는 워킹맘의 아픔을 토로했다. /사진=SBS Plus·E채널 '솔로라서'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30/moneytoday/20250430085352815cghw.jpg" data-org-width="680" dmcf-mid="8VdjF76FH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30/moneytoday/20250430085352815cghw.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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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맘'인 배우 황정음, 오윤아가 엄마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두고 일하러 나가야 하는 워킹맘의 아픔을 토로했다. /사진=SBS Plus·E채널 '솔로라서'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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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방송에서 황정음은 아들 왕식이가 엄마 마음을 살피며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속상해했다.
 황정음은 "나로 인해 태어난 아이가 나로 인해 상처받고 나한테 사랑을 갈구하고, 같이 있고 싶어 하는데 못 있어 주고. 나는 일을 해야 하지 않나. 일을 하고 돈을 벌어야 하지 않나. (아이와 함께 있고 싶지만) 상황이 그렇지 못한 사람이 많다. 돈을 벌려고 나가면서 아이들을 케어 못하는 상황이 너무 슬프다"며 눈물을 보였다.
 오윤아는 "일하는 엄마가 저게 제일 힘들다"며 공감했다. 오윤아는 자신도 그런 경험이 많다며 "애가 바지를 당겨서 놓고 나온 적도 많다. 너무 힘들었다. 그런 적이 너무 많다. 지금도 제가 집에 오면 '엄마 옷 벗어'라고 한다. 또 나갈까 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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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신동엽이 어린 시절 아픔을 고백했다. /사진=SBS Plus·E채널 '솔로라서'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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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엽은 어린 시절 부모와 떨어져 살아야 했던 아픔을 털어놨다.
 신동엽은 "단칸방이었는데 돌봐줄 사람이 없어 4살 때 문을 잠가놓고 안에 먹을 것과 나 혼자 있는 거다. 안전하긴 한데 안에서 노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나를 할아버지·할머니 댁에 주중에 맡겼다"고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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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신동엽이 어린 시절 아픔을 고백했다. /사진=SBS Plus·E채널 '솔로라서'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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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할아버지는 너무 무서워서 5살인데 쩝쩝 소리만 내도 회초리를 때렸다"며 "주말에 부모님이 오면 같이 놀다가 나를 두고 가는 거다. 바짓가랑이를 잡고 가지 말라고 빌고. 그러고 나면 할아버지가 부모님 마음 아프게 했다고 또 회초리를 때렸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눈치 빠르고 분위기 파악을 잘하게 됐다. 결국 그 모든 것들이 다 나한테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그 당시에는 모른다"고 긍정적으로 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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