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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조선에는 왜 매독이 퍼졌을까···이찬원도 분노(셀럽병사)

온카뱅크관리자

2025-04-29 09: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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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셀럽병사의 비밀’ 방송화면. K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9/sportskhan/20250429095607500zszy.jpg" data-org-width="800" dmcf-mid="ullL6RA8p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9/sportskhan/20250429095607500zsz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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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럽병사의 비밀’ 방송화면.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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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9e698e8e5e87aa9522d3f99a18c34de480625909659fe1b4db50a3903d5f651" dmcf-pid="qLwxbfiBFZ" dmcf-ptype="general"><br><br>KBS2 예능 프로그램 ‘셀럽병사의 비밀’이 오늘(29일) 방송에서 매독을 주제로 다룬다.<br><br>‘셀럽병사의 비밀’은 한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병’이라 불리는 매독을 집중 조명한다.<br><br>‘명품 스토리텔러’로 불리는 이찬원은 오스트리아 온천 도시 바델을 배경으로 한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머리를 산발한 남자가 밤거리를 어슬렁거렸다. 남자가 이름을 이야기하자 순찰대가 콧방귀를 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루트비히 판 베토벤으로 밝혀졌다.<br><br>20대에 이미 난청을 겪었던 베토벤은 40대에 완전히 청력을 상실했으며, 두통으로 고통받았다. 이낙준은 “너무 옛날이다. 연구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베토벤의 증세 중 일부는 매독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br><br>방송에서는 베토벤이 죽기 한 달 전 극찬한 ‘무명 작곡가’에 관한 이야기 또한 전해진다. 스튜디오에는 해당 작곡가의 이름 대신 힌트 음악이 흐르며, 최태성은 “고등학교 내신 시험이냐”고 반응했다. 정답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br><br>이날 방송에서는 매독이 조선에도 퍼졌던 사실을 다룬다. 이찬원은 “사냥은 집요하고 잔혹했다. 아이도 어른도, 묻힌 시신조차 간과 쓸개를 잃어버렸다”고 설명했다. 장도연은 “선조 임금이 포상금을 내걸 정도로 심각한 사회문제였다”고 덧붙였다.<br><br>‘셀럽병사의 비밀’ 17회 매독 편은 오늘 저녁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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