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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정규 컴백'한 치즈, "앞으로 좀 더 가도 돼"[현장EN:]

온카뱅크관리자

2025-04-24 21:30: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Oa1sfiBsu">
          <div contents-hash="23f5341258a019495f1dd3aa50760d7648daece4c70297c784d67b92257e224e" dmcf-pid="pINtO4nbIU" dmcf-ptype="general">
           <div>
            <strong>핵심요약</strong>
            <div>
             1.5집 '플레인' 이후 10년 만에 두 번째 정규앨범, 10곡 수록
             <br>앨범명은 '잇 저스트 해픈드', 타이틀곡 명은 '그렇게 됐어'
             <br>보사노바 리듬의 '그렇게 됐어', 영케이가 피처링 참여
             <br>균형 중시, 누구나 공감하고 열린 결말로 마무리하도록 노력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508da0a0c4fe13b338def16ba3988059faef7c4b104ffa983cbabe02139a17" dmcf-pid="UmoZr2dzw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규 1.5집 '플레인' 이후 10년 만에 두 번째 정규 2집 '잇 저스트 해픈드'를 발매한 싱어송라이터 치즈(달총). 무드밍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4/nocut/20250424213004707duof.jpg" data-org-width="710" dmcf-mid="qC5md5BWO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4/nocut/20250424213004707duo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규 1.5집 '플레인' 이후 10년 만에 두 번째 정규 2집 '잇 저스트 해픈드'를 발매한 싱어송라이터 치즈(달총). 무드밍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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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470cd39a525b0cdc1b0ed40c2388c2f859e6a79690c7dbaddd3a18bf73744a2f" dmcf-pid="usg5mVJqm0" dmcf-ptype="general">
           <br>정규 1집 '레시피!'(Recipe!)가 2013년에, 정규 1.5집 '플레인'(Plain)이 2015년에 나왔다. 다인 밴드로 시작한 치즈(CHEEZE)가 달총만 남아 1인 밴드가 됐고, 그 변화로 인해 '1인 밴드 치즈'의 색을 찾아가는 과정을 당연히 거쳐야 했다. 여러 싱글과 미니앨범을 내며 다져왔고, '플레인' 이후 10년 만에 마침내 두 번째 정규앨범 '잇 저스트 해픈드'(It just happened)를 발매했다.
          </div>
          <p contents-hash="2d75af5eff311f243669a50810f9883635c88323eec7748789c1c51a8db61f66" dmcf-pid="7Oa1sfiBm3" dmcf-ptype="general">치즈(달총)의 정규 2집 '잇 저스트 해픈드' 쇼케이스가 24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MC 이승국의 진행으로 열렸다. 치즈는 선공개곡 '집 데이트'를 시작으로 데이식스(DAY 6) 영케이가 피처링한 타이틀곡 '그렇게 됐어'와 수록곡 '트룰리'(Truly)를 라이브로 들려줬다.</p>
          <p contents-hash="02cb3713d59974bc16e1665326daf1c7a3b0300435973c8c8b313b0bb7326367" dmcf-pid="zINtO4nbIF" dmcf-ptype="general">10년 만에 나온 정규앨범에는 이 3곡을 포함해 '비긴'(Begin) '작전명 하이볼!' '눈으로만 보세요' '브리즈'(Breeze) '그 해 우리는' '마스크 걸'(Mask girl) '링링'(RingRing)(feat. 스텔라장)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p>
          <p contents-hash="4b85e97dd75dcd88029be031e5063d472955d488460606c785f276af2a70c934" dmcf-pid="qCjFI8LKOt" dmcf-ptype="general">치즈는 "오히려 발매 날에는 좀 차분해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이전에 준비를 오래 하다 보니까 약간 좀 기대감도 있고 은근히 긴장도 되고 스스로 차분해지려고 노력을 하는 거 같다. 너무 기대하면 나중에 실망이 클 수도 있기 때문에 저 스스로를 다독이고 있다"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11be1ae9e7f9aacecaef11e877d4b78b731c421de981ae14c6201cd2277feb" dmcf-pid="BhA3C6o9O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늘(24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 '잇 저스트 해픈드'. 무드밍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4/nocut/20250424213006631kknj.jpg" data-org-width="710" dmcf-mid="YWGExGuSm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4/nocut/20250424213006631kkn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늘(24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 '잇 저스트 해픈드'. 무드밍글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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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b48974b9a8bf72fded0fc4039ba9983c0120e91f09b0ddc723ea160c9926da5" dmcf-pid="blc0hPg2D5" dmcf-ptype="general">정규앨범을 내기까지 10년이 걸린 이유를 두고, 치즈는 "저 혼자만 이끌어가는 치즈의 색깔을 구축해 나가는 데 조금 시간이 걸렸던 거 같다. EP(미니앨범)와 싱글로 계속해서 단단히 다져나갔던 거 같고 이 정도면 나 이제 정말 하나로 더 완벽해지고 하나로서 더 완성이 됐다는 의미를 담을 수 있는 앨범이 된 거 같다, 지금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1ddd7782efdc4a4bd787874937c89944861d8ab0e6a6ade455cfc3cf19eb560" dmcf-pid="KSkplQaVsZ" dmcf-ptype="general">앨범의 출발이 된 곡은 타이틀곡 '그렇게 됐어'다. 보사노바 리듬의 기타와 낭만적인 스트링, 경쾌한 목관 악기가 어우러진 풍성한 사운드에 달총과 영케이의 하모니를 더한 어쿠스틱 팝이다.</p>
          <p contents-hash="634cc23146e5b05c87cb712ca9195b51ee1bb7d78f5b98ee43ff8a78c415fa56" dmcf-pid="9pWP0clowX" dmcf-ptype="general">치즈는 "모임에서 커플이 생기거나 하면 '너네 뭐야?' 할 때 수많은 과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사자들은 '그렇게 됐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앨범 준비하는 과정이 '그냥 된 건' 아니지만 그냥 그렇게 된 결과물이더라. 그래서 이걸 통째로 아우를 제목은 '그렇게 됐어'밖에 없다는 생각에, '잇 저스트 해픈드'로 짓게 됐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cb29c2f741ab4a09f248446ec5665bba3eb496ee83d45302a47ed295262b69a9" dmcf-pid="2UYQpkSgmH" dmcf-ptype="general">사람들이 생각하는 나의 모습이 있는데, 그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그 모습을 지킬 것인지 내가 발전하기 위해 도전할 것인지를 항상 고민했다고 털어놓은 치즈.</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0b3d78e06e9b5ac462d79844928080e6e95012585b28ea5410a53244eafb22" dmcf-pid="VuGxUEvar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번 앨범에는 봄 느낌이 물씬 나는 10곡이 실렸다. 무드밍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4/nocut/20250424213008523xmhy.jpg" data-org-width="710" dmcf-mid="HzQlgpf5O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4/nocut/20250424213008523xmh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번 앨범에는 봄 느낌이 물씬 나는 10곡이 실렸다. 무드밍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b363a5b76ffe95a611cb97ee9446cc9dc29df51f9e98b3e72d7415b0a08205a" dmcf-pid="f7HMuDTNIY" dmcf-ptype="general"><br>그는 "정말 감사하게도 도와주신 분이 많다. 원래는 한 프로듀서와 앨범 (작업을) 통째로 했다면, 이번엔 팀으로도 송 캠프로 작업했다. 치즈의 현재 위치와 방향을 같이 고민해 주는 분들이 많다 보니까 제가 주춤해 있으면 '야, 앞으로 좀 더 가도 돼'라고 해 주셔서 처음에는 고민이었다가 점점 나중에는 용기를 내게 됐다"라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0713a511753e970a5b4b00934635cf468a780f948f576f9150be3dfd873b652f" dmcf-pid="4zXR7wyjEW" dmcf-ptype="general">타이틀곡 '그렇게 됐어'는 데이식스 영케이가 피처링했다. 스텔라장, 러비, 박문치와 함께 걸그룹 치스비치로 음원을 내고 활동한 바 있는 치즈는 이전에 영케이와 작업한 적이 있는 박문치에게 오작교 역할을 부탁했다. 치즈의 피처링 요청을, 영케이는 "너무 흔쾌히" 받아줬고 '그렇게 됐어'가 세상에 나왔다. 치즈는 "사실은 너무 바쁘신데 그래도 참여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웃었다.</p>
          <p contents-hash="93790ba5b6656e970184d8c592ed04d80d6afe6a08afa355f416ed2ea30ce7a6" dmcf-pid="8qZezrWADy" dmcf-ptype="general">1인 체제가 되고 나서 바뀐 점을 물으니, "장단점이 있다"라고 운을 뗀 치즈는 "1인 체제 하고 나서는 오히려 제가 제 입맛대로 할 수 있다"라면서도 "거기에는 굉장한 용기와 책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초반만 해도 "누군가의 부재로 인한 음악 평가가 좀 더 많았다"라고 한 그는 '1인 체제 치즈'라는 결정에 관한 "책임도 지고 싶어서" 정말 많이 노력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9559f55da4b9f404c6607f783570bc4a5c0a99d391a9e5eb4a824a45cd2a27fe" dmcf-pid="6B5dqmYcD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확실히 아티스트는 옆에서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굉장히 중요한 거 같다. 요번에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서 저답게 앨범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앨범 성적과 관련해서는 "사실 저는 앨범이 나올 때마다 성적을 기대한다. 정규앨범이 아니라 싱글을 내도 성적을 기대한다"라며 "차트에 일단 들어가면 너무 좋겠고 단타로 올라갔다 내려오는 것보다 좀 오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c9825fc23bc0c09f8453d46cb994050c0ae62f504717a6267448e4f82a97c7" dmcf-pid="Pb1JBsGkD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싱어송라이터 치즈. 무드밍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4/nocut/20250424213010112ncww.jpg" data-org-width="710" dmcf-mid="3oUafStsE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4/nocut/20250424213010112ncw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싱어송라이터 치즈. 무드밍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0daf1e4d2c97dea9804246bfb7c378bd3bc8adb7ff2d27226931ce611227f6e" dmcf-pid="QtSf1aOJwS" dmcf-ptype="general"><br>여성 싱어송라이터로서 작업할 때 중시하는 것은 무엇일까. 치즈는 "뭘 만들 때 밸런스(균형)를 되게 중요하게 생각한다. 편곡이 과해지면 가사는 그에 비해서 쉽고 전달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중립적인 입장, 열려 있는 결말로 많이 쓰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 그래서 누가 들어도 공감이 될 수 있게 한다. 너무 개인적인 얘기는 오히려 좀 녹여내려고 노력을 해도 조금 어렵더라, 저한테는"이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ef726624dcd6bc1fe5c157bec3968bf32acbe796d4338811b415bc421fccff40" dmcf-pid="xFv4tNIisl" dmcf-ptype="general">만드는 자기 자신보다는 듣는 사람의 입장을 훨씬 더 우선시하는 것도 치즈의 특징이다. 치즈는 "최대한 이 악물고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너무 빠르게 트렌드가 흘러가다 보니까 따라가기가 좀 버겁긴 하더라"라며 "곡 쓸 때 제 감정이 아예 안 들어가는 건 아니지만 5% 정도만 제 성향이고, 거의 95%는 듣는 이를 생각한다. 듣는 이가 어떤 걸 좋아하고 어떤 걸 요즘 할까 생각하면서 가사를 쓰는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p>
          <p contents-hash="339ce20fff2b60424a4d472aba4a1fad3b9a10f785bbafa4219daa5727a53fbf" dmcf-pid="ygPho0VZmh" dmcf-ptype="general">정규 2집 '잇 저스트 해픈드'를 치즈에 비유해 달라는 요청에 치즈는 "어렵다"라고 잠시 고민한 후 "그래도 많이 섞인 치즈. 과일 치즈도 있고 로즈마리 치즈 같은, 막 여러 가지 섞여서 다양한 향과 맛을 내는 그런 치즈가 아닐까"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131a808c273c26a21dc5aa7e4cf75d98c37b9e503a95644eea5e31c386b985d" dmcf-pid="WaQlgpf5rC" dmcf-ptype="general">봄 기운을 듬뿍 담은 10곡이 수록된 치즈의 '잇 저스트 해픈드'는 오늘(24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됐다.</p>
          <div contents-hash="c102f653293c928def622624bf667a889a6b59ceb31e75f6818b1d59f4c1ede0" dmcf-pid="YNxSaU41sI"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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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ontents-hash="7bcdbf9655a3f5b60687bc04a6cd35f347fa191011da58c69b80b9d648058d55" dmcf-pid="GjMvNu8twO"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p>
          <p contents-hash="8e787cf1fdb3dd903956f40fcc66d52599ed338e6f00a97fcb3dfbc4576b7e58" dmcf-pid="HARTj76Fws" dmcf-ptype="general">진실엔 컷이 없다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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