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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치즈 “1인 체제 후 상처 받기도, 이번엔 나답게 작업”

온카뱅크관리자

2025-04-24 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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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무드밍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4/sportskhan/20250424171207560orme.jpg" data-org-width="1100" dmcf-mid="xqHG9IXDF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4/sportskhan/20250424171207560orm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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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드밍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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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ebc2780145bd034ccaeb7abab33aa624874512c374004fcf0cadb568b6828f0" dmcf-pid="YueRm2dzuY" dmcf-ptype="general"><br><br>가수 치즈가 1인 밴드를 꾸려오며 겪은 변화를 언급했다.<br><br>치즈는 24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정규 2집 ‘잇 저스트 해픈드(It just happened)’ 발매 쇼케이스에서 “1인 체제로 변한지 10년 가까이 됐다. 다인원 밴드로 작업을 할 때는 아이디어도 많았지만 부딪히기도 해서 시간이 걸리고는 했다. 1인 체제 후에는 제 입맛대로 작업할 수가 있다. 그런데 굉장한 용기와 책임감이 필요하기도 하다”고 전했다.<br><br>이어 “사실 1인 체제를 결정하게 된 건, 팬들이 갑자기 좋아하던 가수가 사라지면 슬프지 않을까 하는 책임감이 있어서였다”며 “그런데 1인 체제로 바뀐 직후에는 음악만으로 평가받는 게 아니라, 누군가(전 멤버)의 부제로 인한 음악에 대한 평가가 좀 더 많았다. 상처도 받았고 오기도 생겼다”고 솔직히 토로했다.<br><br>그러면서 “지금의 사람들을 위해 원래의 모습을 지킬지 발전하기 위해 도전을 할지 고민했다. 이번 앨범도 그런 마음이 컸는데, 이번에는 감사하게도 이 앨범을 도와준 분들이 많았다”며 “보통 한 프로듀서와 한 앨범을 작업 하는데, 이번엔 송캠프처럼 팀으로 작업도 했고, 치즈의 현재 위치와 앞으로 방향에 대해 같이 고민해 준 분이 많다. 아티스트는 옆에서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중요한 것 같다. 덕분에 저도 용기를 내 저답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br><br>치즈는 멤버 달총으로 이뤄진 1인 밴드다. 신보 ‘잇 저스트 해픈드’는 10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으로, 타이틀곡 ‘그렇게 됐어’를 포함 치즈가 작사 또는 작곡에 참여해 봄 기운을 그려낸 총 10곡이 담겼다. 24일 오후 6시 공개된다.<br><br>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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