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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미 아카데미, 후보 선정 시 AI 활용 작품 배제 안 한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4-22 14:36: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NYT "AI가 영화 제작에 들어와 있다는 사실 인정한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jMcBpf5uP">
          <p contents-hash="6b2f437edaacd6e5c692e52219f9112d48905ab62387ebe8e5b5c251696bda20" dmcf-pid="UARkbU4176" dmcf-ptype="general">[윤현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623c8db9aca7f93ae447c36840ab61d0c4e021805dd1e9b3d73774d49f86296b" dmcf-pid="uwnmfBxpF8"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2/ohmynews/20250422143603150sqzd.jpg" data-org-width="3000" dmcf-mid="0grGnMj4z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2/ohmynews/20250422143603150sqzd.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자료사진)</td>
            </tr>
            <tr>
             <td align="left">ⓒ AP=연합뉴스</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35c35f33413c792c294e591c97a6a941a1ee6efd702b366b821c1f879ae96df1" dmcf-pid="7rLs4bMU34" dmcf-ptype="general">
           미국 아카데미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화를 후보 선정에서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75bb164f7ca1fdcfb1f9f02c5fdd63b5711fe6a1fc75132b5e41aa6c0fc10ae3" dmcf-pid="zmoO8KRuuf" dmcf-ptype="general">아카데미 시상식을 주최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이사회는 21일(현지시각) AI 관련 내용을 포함한 내년 시상식 운영 규정을 발표했다.</p>
          <p contents-hash="36410e81a4cc0f987577522ab9dc55889cdb1dc0fa9999469f5aa39ef6344a6b" dmcf-pid="qsgI69e7pV" dmcf-ptype="general">새 규정에는 "영화 제작에 사용된 생성형 AI, 다른 디지털 도구들과 관련해 그 도구들은 수상 후보 지명에 도움이 되지도, 방해가 되지도 않는다"라고 명시됐다.</p>
          <p contents-hash="e3ef950487476671f4f5c96579367deac90091b105189c9a892b8314f2e9b453" dmcf-pid="BOaCP2dzz2" dmcf-ptype="general">다만 "아카데미와 각 분과는 수상작을 선정할 때 인간이 창의적 저작의 중심에 있는 범위를 고려해서 작품성을 판단할 것"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인간의 참여도가 높을수록 수상 가능성이 높다는 뜻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9353fc2f79887947dffc1bce58296fe8bf1ebba89b25853e92869675ca1055e4" dmcf-pid="bINhQVJqU9" dmcf-ptype="general">&lt;뉴욕타임스&gt;는 "생성형 AI는 영화계에 널리 보급된 기술이지만, 창의적 관점에서 엄청난 논쟁(hugely divisive)이 있는 기술"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cbf705b086d60794f2cf34144880c187cb3dbed08a44681965694247b043274" dmcf-pid="KCjlxfiBpK"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새 규정은 AI가 영화 제작에 이미 들어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만으로도 아카데미로서는 큰 의미가 있다"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db89636b4b0b039ec98859216efd735dacc37e6e965643704cfac4eeba5b71fd" dmcf-pid="9hASM4nb7b" dmcf-ptype="general">앞서 할리우드 작가와 배우들의 노동조합은 2023년 동반 파업 당시 영화 제작 현장의 AI 활용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2d5b53ee6dbdef9b10dbded34615808c93b8817cfb8ac635e79382a464baf627" dmcf-pid="2lcvR8LKuB" dmcf-ptype="general">지난 2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lt;브루탈리스트&gt;가 주연 배우 에이드리언 브로디와 상대역 펄리시티 존스의 헝가리어 발음을 자연스럽게 보정하는 데 AI를 사용해 논란이 됐다.</p>
          <p contents-hash="47e4f7dc8a9a222a07a6842bf9abc9c62b1bc54e2ffa2683c170f6d80b613c50" dmcf-pid="VCjlxfiBUq" dmcf-ptype="general">배우의 발음도 연기의 중요한 부분인데, AI 사용은 연기의 본질을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영화 마지막 장면의 그래픽 작업에도 AI가 사용됐다. 그럼에도 &lt;브루탈리스트&gt;는 브로디가 남우주연상을 받는 등 3관왕에 올랐다.</p>
          <p contents-hash="702012ecf4c8769cc7d1188b481031f9ed46ccf7347f99d14514fb373217ad6d" dmcf-pid="fhASM4nbpz" dmcf-ptype="general">반면에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오른 &lt;달팽이의 회고록&gt;은 엔딩 크레딧에 '인간이 만들었다(made by humans)'라는 문구를 담으면서 주목받기도 했다.</p>
          <p contents-hash="5712b9d8f7398329f564efd47a8dc621db437df175acb98fcdc50123ed332163" dmcf-pid="4lcvR8LKz7" dmcf-ptype="general">한편 AMPAS 이사회는 새 규정에 "아카데미 회원은 각 부문에서 후보에 오른 모든 영화를 관람해야 최종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는 조항도 추가했다.</p>
          <p contents-hash="ee753577d95f442a4ee347ffc3dac4ce9837a0b84cf4c829102cb63a52571c9c" dmcf-pid="8SkTe6o9pu" dmcf-ptype="general">하지만 &lt;버라이어티&gt;는 "이런 조항이 없었다는 것도 놀랍지만, 투표자들이 모든 후보작을 관람했는지 어떻게 검증할 것인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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