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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쟤 돈 잘 벌어요?"에 마음 돌린 이건주, 44년만에 생모 만나

온카뱅크관리자

2025-04-16 0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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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이건주가 44년만에 친어머니를 만나 눈물을 흘렸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6/moneytoday/20250416010427119aijv.jpg" data-org-width="1200" dmcf-mid="z0Ojh98tt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6/moneytoday/20250416010427119aijv.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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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주가 44년만에 친어머니를 만나 눈물을 흘렸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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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이건주가 2살 때 헤어진 친어머니를 찾았다. 모자는 상봉하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6/moneytoday/20250416010428607ltdi.jpg" data-org-width="1200" dmcf-mid="qvvwW6RuH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6/moneytoday/20250416010428607ltdi.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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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주가 2살 때 헤어진 친어머니를 찾았다. 모자는 상봉하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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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주가 44년 만에 친어머니를 만났다. 
 15일 방영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48회에서는 배우이자 무속인인 이건주가 생모를 처음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건주는 "2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고모 손에 자랐다. 어머니에 대한 기억은 아예 없고 아버지는 10년 전에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마지막으로 뵀다"고 말했다.
 영상 속 이건주는 어머니에 대한 많이 고민하던 중 신아버지와 식사하며 조언을 구했다. 
 신아버지는 "부모님이 만나자고 하면 만나보고 싶은 생각은 있냐"고 물었고 이건주는 "아빠를 만나고 싶진 않다. 그냥 잘 사셨으면 좋겠다"면서도 "어머니를 만나고 싶다. 아버지와 다르게 어머니의 정보가 없다. 단순한 궁금함이다. 어머니를 닮았을지 궁금하다. 원망하는 것은 나중 문제다. 어머니도 사정이 있지 않았을까"라고 답했다.
 앞서 이건주는 15년 전 한 방송을 통해 친어머니를 만날 기회가 있었다. 
 이건주는 "15년 전 다른 방송에서 어머니와의 만남을 제안했었다. 제작진이 먼저 어머니를 만났고 어머니가 멀지 않은 거리에서 기다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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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이건주가 15년 전 친어머니를 만날 기회가 있었지만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 거절했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6/moneytoday/20250416010430026zivr.jpg" data-org-width="1200" dmcf-mid="B7K3VrCnt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6/moneytoday/20250416010430026zivr.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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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주가 15년 전 친어머니를 만날 기회가 있었지만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 거절했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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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이건주가 인터뷰 도중 부모님을 떠올리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6/moneytoday/20250416010431344vhcm.jpg" data-org-width="1200" dmcf-mid="byC5bkme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6/moneytoday/20250416010431344vhcm.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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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주가 인터뷰 도중 부모님을 떠올리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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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이건주는 마음의 준비가 부족했다. 어머니가 이건주를 기다렸지만 이건주가 만남을 거부했다. 모자의 만남을 이뤄지지 않았다.
 이건주는 당시 거절했던 결정적 이유에 대해 "'쟤 돈 잘 벌어요?'라는 얘기가 들렸다. 만나기가 싫었다. 그런 말을 한 엄마를 만날 수 없었다. 그게 오해였을지 와전됐는지 모르겠다. 지금이라면 의도를 물어볼 것 같다. 그때는 너무 어린 나이였다, 반감이 들었다, 그래서 만남을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이건주는 주민센터에서 가족관계증명서를 떼고 어머니의 이름을 확인했다. 이어 어머니가 사는 집을 확인하고 무작정 향했다.
 이건주의 어머니는 기다렸다는 듯이 이건주를 찾아와 안겼다. 어머니는 "진짜 보고 싶었다. TV에서도 많이 봤다. 얼굴 좀 보자. 엄마 많이 닮았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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