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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영애 "어느덧 50대, 아이는 사춘기...헤다와 감정공유 多" [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5-04-08 15:04:1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헤다 가블러' 오는 5월 7일부터 6월 8일, LG아트센터 서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z9RLOzTM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04fac6f93f0a631562c04abfa1a932da418753664d4141715adacbd7a34ca7" data-idxno="464683" data-type="photo" dmcf-pid="yDOGtVDxi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8/HockeyNewsKorea/20250408150418358xvdv.jpg" data-org-width="720" dmcf-mid="6jRjwG6Fn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8/HockeyNewsKorea/20250408150418358xvd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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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a0308c53adb1412b11c86f4d102f2b417381f4aee58085ec4cd0e89c6d765d0" dmcf-pid="YrCX34rRnt" dmcf-ptype="general">(MHN 장민수 기자) 배우 이영애가 50대에 연극 '헤다 가블러'를 만난 소감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eb86b15217700776794ac5f4ead1f2c120da493adf1fefc908f990c8c75b9469" dmcf-pid="G8MNDY8ti1" dmcf-ptype="general">8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연극 '헤다 가블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은 이현정 LG아트센터장과 전인철 연출, 배우 이영애, 김정호, 지현준, 이승주, 백지원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025f0653d8675f7e85b8648e038f3006faafd0e40865bc9478ca3e0110b55ab6" dmcf-pid="H6RjwG6Fe5" dmcf-ptype="general">'헤다 가블러'는 사회적 제약과 억압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여성의 심리를 다룬다. 노르웨이 극작가 헨리크 입센 작품으로, 이번 공연은 2006년 로렌스 올리비에상 최우수 리바이벌상을 수상한 리처드 이어의 각색본으로 제작된다.</p>
          <p contents-hash="956b1c28d7e91d988f1f48b220f19d3eb62ef5394d1d53721f9c3246e0224d0e" dmcf-pid="XPeArHP3RZ" dmcf-ptype="general">주인공 헤다는 이영애가 맡는다. 외면은 우아하지만 내면에는 숨겨진 불안과 욕망, 파괴적인 본성을 가진 입체적 인물이다. </p>
          <p contents-hash="4d3235213830c0cb69aa31ad95c2e473c3aa56c4e625322750cdd7be9baef9ab" dmcf-pid="ZQdcmXQ0LX" dmcf-ptype="general">20대였던 1993년 '짜장면' 이후 32년 만에 다시 연극 무대에 서게 됐다. 1971년생으로, 나이도 50대에 접어들었고 그 사이 가정이 생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4bf88216a6a8ed6f0b471b58272ade85029c04ab007ff3420af234f310ed3a" data-idxno="464687" data-type="photo" dmcf-pid="1MiEO5MUe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8/HockeyNewsKorea/20250408150419738itjs.jpg" data-org-width="720" dmcf-mid="Pv5qVLYc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8/HockeyNewsKorea/20250408150419738itj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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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7add9f08f7fdc24bdf74a511fddd73c7f22c2596718f9c93798360103e8332d" dmcf-pid="FeLwCte7LW" dmcf-ptype="general">이에 이영애는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고, 아이가 벌써 사춘기다. 여성으로서 (인물과) 더 다양한 감정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그래서 만난 작품이기도 하다"라며 "20, 30대에 만났으면 이렇게 공감할 수 있었을까 싶다"라고 작품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419789e27a5c89bd82a24530b69d78efa1d9f403eaea9d7b9332f86c1482b9fc" dmcf-pid="3dorhFdzLy" dmcf-ptype="general">이어 "50대 들어서 결혼과 출산, 육아를 하면서 학부모로서 겪은 나름의 다양한 감정들이 이전과 많이 다르다고 느꼈다. 이런 것들이 연기자로서 큰 자양분이 될 수 있구나 싶었다. 더 늦으면 이런 좋은 작품이 돌아올 수 있을까 싶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6ddc2ac38de796aa1bb8dec0758956e5e268db9103c3d187dbf8f687c629db5" dmcf-pid="0Jgml3JqR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남녀를 떠나서 현대인들이 분명 공감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다 같이 준비하고 있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p>
          <p contents-hash="594fffd8e76ed49f5a7c4bc37a98d9dca877be7f1dabab4047cdc88418e340f6" dmcf-pid="piasS0iBJv" dmcf-ptype="general">한편 '헤다 가블러'는 오는 5월 7일부터 6월 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p>
          <p contents-hash="ff381141b138351b4dc5a7a0918eb7aafd8670cfdba8fd7e80aa4083710af492" dmcf-pid="UnNOvpnbLS" dmcf-ptype="general">사진=ⓒMHN 이현지 기자</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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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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