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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우승상금 1000만원 ‘스피드온배 대상경정’, 김종민 등 정상급 강자들 총출동해

온카뱅크관리자

2025-04-08 10:08:00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4/08/0001138163_001_20250408100814887.jpg" alt="" /></span></td></tr><tr><td>미사경정장에서 선수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사진 | 체육진흥공단</td></tr></table><br>[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한국 경정의 진정한 실력자는 누구일까?<br><br>오는 16일과 17일(경정 16회차) 양일간 미사 경정장에서 열리는 ‘스피드온배 대상경정’에 한국내 내노라 하는 강자들이 총출동한다. 우승상금도 1,000만 원이다.<br><br>이번 대회의 출전 선수 선발 방식은 1회차부터 14회차까지의 평균 득점을 토대로 상위 12명의 선수가 16일 예선전을 치르고, 예선전 성적에 따라 상위 6명의 선수가 17일 결승전을 펼치는 방식이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4/08/0001138163_002_20250408100814951.jpg" alt="" /></span></td></tr><tr><td>김종민. 사진 | 체육진흥공단</td></tr></table><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4/08/0001138163_003_20250408100814999.jpg" alt="" /></span></td></tr><tr><td>어선규. 사진 | 체육진흥공단</td></tr></table><br>이번 대회는 큰 대회 출전 경험이 많은 갖춘 백전노장 김종민(2기, A1)과 어선규(4기, A1)를 필두로 빠른 출발 반응 속도를 앞세워 기복없이 꾸준함을 보이는 김민준(13기, A1), 주은석(5기, A1), 김완석(10기, A2) 등 쟁쟁한 정상급 강자들이 대거 출전할 전망이다.<br><br>지난해 6월 왕중왕전과 12월 그랑프리를 석권하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던 김민천(2기, A1)은 올해 출발이 좋지 못했지만, 빠르게 기량을 회복하며 가까스로 예선전 출전 자격을 얻어 출전이 예상된다.<br><br>이번 스피드온배 대상 경정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를 꼽자면 역시 예선전 1코스 배정이 유력한 어선규와 김종민이다.<br><br>어선규와 김종민 모두 올해 초반부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강자들로, 두 선수 모두 최근에는 젊은 선수들에게 밀려 큰 대회에서 준우승 경험은 있으나 오랫동안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다.<br><br>어선규는 지난해 그랑프리 경정에서 준우승 경험이 있지만, 2014년 그랑프리 우승 이후로 큰 대회 우승 기록이 없고, 김종민도 가장 최근의 경우가 2021년 그랑프리 우승이다. 그렇기에 최근 기세가 좋은 두 선수가 이번 대상경정 우승을 놓고 가장 치열하게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예선전을 얼마나 좋은 기록으로 통과해 누가 결승전에서 1코스를 차지하느냐가 최대 관전 요소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4/08/0001138163_004_20250408100815275.jpg" alt="" /></span></td></tr><tr><td>김민준. 사진 | 체육진흥공단</td></tr></table><br>여기에 도전장을 내밀 김민준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우승 후보다. 김민준은 지난해 경정 최초로 한 해 50승을 돌파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지만, 지난해 큰 대회 입상 경력은 10월 쿠리하라배 특별경정 3위가 유일했다. 조성인(12기, A1)과 더불어 젊은 세대를 이끌어가는 신흥 강자로 경주 운영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 예선전이나 결승전에서 충분히 자신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br><br>이외에도 모터만 받쳐준다면 언제든 강력한 출발을 바탕으로 경주를 주도하며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주은석, 김민길, 김완석의 반격도 만만치 않겠다. 김민천도 성적이 낮아 예선전에서 유리한 코스를 배정받을 수는 없겠으나, 지난해 왕중왕전과 그랑프리를 모두 우승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만큼, 호시탐탐 빈틈을 파고들며 결승전 진출 기회를 엿볼 것으로 기대된다.<br><br>rainbow@sportsseoul.com<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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