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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유해진 외모비하 맘고생 “인상 X같다고” 서울예대 낙방→극장서 식은땀까지 (짠한형)[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5-04-08 06: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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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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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유해진이 서울예술전문대학에 늦게 입학한 이유를 밝혔다. 
 4월 7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영화 '야당'의 박해준, 유해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신동엽은 박해준을 바라보며 "잘생긴 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뭘 특별히 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좋아하고 챙겨주고 그런 게 있어서 뭘 주도적으로 안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은 "우리는 쉼 없이 분위기를 파악하고 계속 뭔가 얘기하고 흰자위로도 반응도 보고 그런다. (박해준은) 그냥 가만히 있어도..."라며 부러움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유해진에게 다가가 "어유 얼마나 고생 많았냐 진짜"라고 위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유해진은 "흰자위 굴려가며 뭘 계속 얘기해줘야 하나 했다"라고 받아쳤다.
 정호철은 유해진에게 "신동엽 선배님과 동문이신데 늦게 들어가신 이유가 있냐"라고 물었다. 
 유해진은 "연극영화과를 들어가고 싶었는데 두 번인가 떨어졌다. 그때 사실은 인물 위주였던 거 같다"며 "그래서 내가 연극영화과 간다고 하면 '야 EC, 미친 XX' 했었다. 두 번 떨어지고 그냥 군대 갈까 했더니 아버지가 어디라도 들어가라 해서 딴 데 들어갔다가, 군대 갔다가 서울예술대학교에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해진은 "아마 서울예대를 안 들어갔으면 지금 이렇게 하지 못하고 있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 유해진은 인상에 대한 아픈 추억이 있다며 "'주유소 습격사건' 때 서울 극장을 갔다. 딱 가서 보고 있는데 내가 나올 때 사람들 반응이 궁금했다. 긴장하면서 기다리는데 뒤에서 보던 사람이 '저 XX 인상 X같네'라더라. 식은땀이 삐질삐질 났다"고 털어놨다.
 유해진은 "지금이랑 큰 차이는 없지만 그때는 조금 더 날카롭고 눈도 쭉 찢어졌고 그랬었다"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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