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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닭다리+병나발' 육성재, 천년 묵은 이무기의 폭식 본능 폭발(귀궁)

온카뱅크관리자

2025-04-07 21:50: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 오는 18일 첫 방송 인간 음식에 빠진 이무기 강철이, 육성재 코믹 변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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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이주환 인턴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에서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천년 묵은 이무기 강철이로 변신해 인간의 맛과 쾌락에 빠진 코믹한 변신을 예고한다.
 오는 1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귀궁'은 무녀 여리(김지연)와 그녀의 첫사랑 윤갑(육성재)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육성재는 윤갑과 강철이, 두 인물을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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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된 스틸컷에서 강철이는 인간의 몸에 빙의된 후 처음 접하는 음식의 맛에 흠뻑 빠진 모습이다.
 한 손에 큼지막한 닭다리를 들고 폭풍 흡입하며 처음 맛본 미각에 놀라는 모습은 순수한 이무기의 새로운 반응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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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른 스틸에서는 술병을 양손에 들고 술을 들이켜며 얼큰하게 취한 모습도 포착됐다. 악신의 카리스마는 온데간데없고 한 상을 싹 비우고 흡족한 미소를 짓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세상 모든 것을 비웃던 그가 무장 해제된 채 행복에 겨운 표정을 짓고 있어, 강철이의 파란만장한 인간계 적응기가 어떤 예측 불가한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귀궁'은 드라마 '철인왕후' '각시탈' 등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과 '왕의 얼굴' '발칙하게 고고'를 집필한 윤수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육성재, 배우 김지연 외에도 김지훈이 왕 이정 역으로 출연해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천년 묵은 이무기와 인간의 몸이 만나 탄생한 전례 없는 반인반신 캐릭터를 소화하는 육성재의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귀궁'은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SBS '귀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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