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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3년 만에 돌아온 은선 "인어가 꿈을 향해 바다로 떠나는 마음 담았죠"

온카뱅크관리자

2025-04-06 17:42: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터뷰] 싱어송라이터 은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lM2n0iB3r">
          <p contents-hash="c86d2abe2c3b412c0fbc2637592b120dcdce2d32feb938595aec5831e0628512" dmcf-pid="3SRVLpnb0w" dmcf-ptype="general">[박우식 기자]</p>
          <p contents-hash="1ba1314685299dffb7224e35353eba20e145251422d000ca7f8e6dfd11c65dd7" dmcf-pid="0vefoULKzD" dmcf-ptype="general">최근 디지털 싱글 앨범 '바다를 떠난 인어'를 발표하며 3년 만에 대중들에게 다가온 싱어송라이터 '은선'. 그의 음악과 연예 활동 각오를 5일 송파구 석촌동 모 카페에서 들었다.</p>
          <p contents-hash="44b29601dbc701418cc9384fdc13b25c6a78f040cbb26f2f5b676e59017ea1be" dmcf-pid="pTd4guo9UE" dmcf-ptype="general">은선은 2017년 혼성듀오 '포도쨈x살구쨈'으로 데뷔하여 2022년 솔로로 독립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신곡은 과거 (여자)아이들 소연의 사촌오빠로 주목받은 '주기훈'이 피쳐링과 작사,작곡에 참여했다.</p>
          <p contents-hash="79aa906864b19277d01a302c2d637e098187043f44007615f3de9942f66a8e49" dmcf-pid="UyJ8a7g2Uk" dmcf-ptype="general">신곡 '바다를 떠난 인어'는 어린 시절 읽은 동화에서 영감을 얻어 인어가 꿈을 향해 바다를 떠나는 새로운 시작에 대한 희망과 설렘을 담아낸 곡이다. 다음은 그녀와 나눈 대화를 일문일답으로 정리한 것이다.</p>
          <div contents-hash="fbf9f1e2e195a11574e15ad6237758c575a28bd5eae60f7d01dcd5430b58218e" dmcf-pid="ue1TUwphFc" dmcf-ptype="general">
           <strong>"많은 분에게 다가가기를"</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759e81c8e400fc8ac3b91be9c65a48b416685c8c96083b88e407dd948d0e6f3d" dmcf-pid="7dtyurUlpA"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6/ohmynews/20250406174202532llsr.jpg" data-org-width="1280" dmcf-mid="1dmNlMhLz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6/ohmynews/20250406174202532llsr.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은선</strong> 은선</td>
            </tr>
            <tr>
             <td align="left">ⓒ 은선</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c30dd5458a8f562f0ceef029d618c345a411652c43d7891b6d201c4df8fe833f" dmcf-pid="zJFW7muSuj" dmcf-ptype="general">
           - 디지털싱글 "바다를 떠난 인어"로 컴백한 소감은요.
           <br>"의미 있는 노래로 돌아오게 돼서 기뻐요. 꾸준히 개인 유튜브에 노래를 만들어 업로드하고 있었지만 (은선 Sun), 소중한 동료들과 함께 음악을 만드는 것은 훨씬 시너지가 크다고 생각해요. 저뿐만이 아니라, 함께 하는 동료들의 이야기도 함께 어우러져 있으니 많은 분에게 깊게 다가가길 바라요."
          </div>
          <p contents-hash="61a9b0ea4e69ddb8b18f38e63bca3779315327f9a60a10f7b3e738e3d50c3ab5" dmcf-pid="qi3Yzs7v0N" dmcf-ptype="general">- "바다를 떠난 인어" 에 작사,작곡을 했다. 어떻게 만들어진 곡인가요.<br>"2023년 9월에 같이 작업한 동생, 주기훈의 콘서트에서 노래를 부르고 난 후, 제작자분께서 저희의 초창기 곡인 'ㅈㄱㅈㄱ 짝사랑' 때부터 팬이었다고 이야기해 주셨어요. 그리고 고맙게도 같이 작업을 하는게 어떤지 제안을 해주셔서 고민 끝에 함께 작업을 시작하게 됐어요. 그리고 제작자님께서 멋진 아이디어를 나눠주셨고, 그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고민을 오랜 시간 나눈 끝에 이 곡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p>
          <p contents-hash="242b9f171efe2f3bd3dd0180a0a008dac7233867117976cc057a8e418d692d5b" dmcf-pid="Bn0GqOzTFa" dmcf-ptype="general">- 노래가 서정적이다. 어떤 계기를 통해 영감을 주로 얻나요.<br>"주로 제 경험들에서 영감을 얻어요. 인생의 어떤 한 시기를 지나고 있을 때, 그 시기가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있는데, 신기하게 같은 곡이어도 어느 때에는 별 감흥이 없던 곡이 어느 때에는 깊게 다가올 때도 있어요. 그 노래에 맞게, 저도 그와 비슷한 경험을 지나고 있다고 느끼면 그에 맞춰 저도 영감을 얻습니다. 이렇게 되면 끊임없이 곡을 만들 수 있어요."</p>
          <p contents-hash="b26d9395b8317a0a92455402b9b8dc49c5008c581703d07d0b52ebe9d0dd25a4" dmcf-pid="bLpHBIqyug" dmcf-ptype="general">- 포도쨈x살구쨈 활동 이후 번아웃으로 음악을 포기하려던 순간도 있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다시 마이크를 잡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br>"이 길이 내 길이 맞나, 내 인생에 다른 길이 있는데 고집을 부리는 건 아닐까 고민하던 때가 있었어요. 아무리 음악을 사랑해도, 결과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그것 또한 지치니까요. 대학원을 졸업할 때쯤, 충분한 공부를 마치고 이제는 경제활동을 하면서 평생 예술을 할 수 있겠다는 강한 동기부여가 생겼어요. 졸업한 이후부터는 꾸준히 예술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9e8e1d66b5d60c468a7ecc9c5c730fd64f87d60642b458132af7c48e9c11b297" dmcf-pid="KoUXbCBWpo" dmcf-ptype="general">- '은선이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요.<br>"다양한 면모의 예술가라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희로애락을 음악으로, 그림으로, 춤으로 악기로 등등 잘 표현할 수 있거든요. 예술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가장 기쁨을 느낍니다. 제가 표현하는 세상을 공유하고 함께 이야기하고 싶어요."</p>
          <p contents-hash="e23351239a607498b8916336af3cf36c2ae375dc6afa76b8f19a31d65e37474b" dmcf-pid="9guZKhbYpL" dmcf-ptype="general">- 타이틀 곡 '바다를 떠난 인어'은 어떤 곡인가요?<br>"열린 결말을 담은 곡이에요. 사랑을 마음속에 간직하되, 나의 길도 잘 나아가겠다는 이야기거든요. 간절한 마음을 잘 전달하는 보컬과, 웅장한 편곡이 서로 잘 어우러져서 화려하게 잘 탄생했다고 느껴집니다."</p>
          <p contents-hash="fa72a148f768b41830ce3e5bcfecdb0170f5333c5b0c41edf14d84631059396e" dmcf-pid="2a759lKGzn" dmcf-ptype="general">- 작업할 때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요.<br>"제작자도, 프로듀서도, 저도 다 각자의 경제활동을 하며 살고 있기 때문에, 만나는 횟수가 많지 않았어요. 한 달에 1~2번씩 만나서 밀도 높은 작업을 이뤘거든요. 그렇게 6개월 동안 곡의 큰 틀을 마무리 짓고, 편곡자님께 곡을 들려드렸는데 반응이 별로였어요. 그때 심각성을 느끼고, 다시 처음부터 작업을 시작했던 기억이 나네요. 큰 감정선은 그대로 두지만, 보컬 분배라든지 가사 등을 다시 작업했습니다. 하지만 그랬기에 지금의 완성도 높은 곡이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어요."</p>
          <p contents-hash="cd538d0784a22af1c42e5889995f1eb14da00c8e6e7cf331aea6b25d076b0bd6" dmcf-pid="VNz12S9HUi" dmcf-ptype="general">- 앨범 관련 활동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요?<br>"5월쯤 뮤직비디오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피아노를 치며 부르는 모습을 담았는데, 잘 나와서 더욱 많은 분께 곡이 의미 있게 다가가면 좋겠어요. 그리고 기회가 되면 바다를 떠난 인어를 기타로 치며 제 개인 유튜브에도 업로드하고 싶어요."</p>
          <p contents-hash="ce03d8b815e50155edb1037e0a35652e0f05d44d18e4e87aab0ca13339fd4b68" dmcf-pid="fcb34yf57J" dmcf-ptype="general">- 롤모델이나 되고 싶은 모습들도 궁금해요.<br>"제 롤모델은 마이클 잭슨, 프린스, 조지 마이클이에요. 세 사람 모두, 음악 외에도 다양한 예술로 자신의 세계를 잘 펼쳐 보이고 대중들도 환호한 성공한 예술가라고 생각하거든요. 저 역시도, 다양한 예술적 감각들을 표현해서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싶습니다."</p>
          <div contents-hash="f3e9275892b68a23ad4b724ef39def785455570c4549929b20569ef16844352d" dmcf-pid="4kK08W41ud" dmcf-ptype="general">
           -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br>"저의 예술 세계를 좋아해 주는 분들 덕분에 매일 하루하루를 감사하고 힘을 내며 살아갈 수 있어요. 그러한 친구들에게 제 예술이 밝은 빛이면 좋겠어요. 꾸준하게 다양한 예술세계를 펼쳐갈 테니, 잘 지켜봐 주시고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습니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26779e2e81b31d56f5bbc681d473bf97ada16b2aa95f62e66286fe4f95dc3846" dmcf-pid="8E9p6Y8tFe"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6/ohmynews/20250406174203857rsmk.jpg" data-org-width="1280" dmcf-mid="tWRVLpnb0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6/ohmynews/20250406174203857rsmk.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은선</strong> 은선</td>
            </tr>
            <tr>
             <td align="left">ⓒ 은선</td>
            </tr>
           </tbody>
          </tabl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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