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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퍼포먼스 맛집' 싸이커스, 더 완벽해졌다…정훈 합류 '첫 완전체 컴백'(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4-03 16: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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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커스 정훈이 2년 만에 합류하며 '감격의 완전체'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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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싸이커스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HOUSE OF TRICKY : SPU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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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최근 2주년을 맞은 싸이커스의 7개월만 컴백이다. 타이틀곡 '브리드(BREATHE)'는 가혹한 환경 속 타깃을 정확히 조준하는 싸이커스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은 곡이다. 곡 작업에 꾸준히 참여해온 민재, 수민, 예찬이 이번에도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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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특히 부상으로 인해 활동을 쉬고 있던 정훈이 2년 만에 합류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정훈은 “살짝 긴장되긴 하지만 옆에 멤버들이 있어서 괜찮다”고 운을 뗐다. 이어 “휴식을 취하면서 재활도 꾸준히 했다. 많은 분들의 응원에 힘 입어 복귀해서 기쁘다. 반겨줘서 감사하다. 10명 싸이커스로 무대하게 됐다. 완전체 케미스트리 보여줄테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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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재는 “오랜만에 완전체로 선보이는 앨범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10명이 열심히 준비했다. 변함없이 기다려 준 팬들한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우는 “정훈이가 합류하게 돼 너무 든든하다. 또 다른 시작 같은 느낌이 든다. 싸이커스의 무대를 많이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오늘을 기점으로 더 많은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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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이날 공개된 '브리드'는 반복되는 '브리드' 가사 구간이 중독적이고, 흐트러짐 없는 강렬한 칼군무도 인상적이다. “열심히 준비했다”는 싸이커스 멤버들은 무대 바닥이 울릴만큼 몸을 아끼지 않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예찬은 “신곡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또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었다. 멋있는 모습을 위해 노력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진식은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컨셉트를 선보이게 됐다. 그만큼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수 있게 열심히 준비했다. 우리가 보여주려는 포인트를 잘 봐줬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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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이어 헌터는 “제목처럼 '숨'에 대한 포인트가 많다. 어떤 안무가 숨에 관련돼 있는지 찾아보면 좋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직접 시범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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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싸이커스 멤버들은 “(이번 앨범으로) 여전히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하려고 했다. 싸이커스만의 강렬한 에너지를 듬뿍 담았다”고 설명했다. 진식은 “우리 무대를 보면서 열정 넘치는 에너지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곡 작업에 참여한 예찬은 “평소에 쓰던 벌스랑 다르게 쓰려고 노력했다. 그런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뿌듯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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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3/JTBC/20250403165458952fdgi.jpg" data-org-width="559" dmcf-mid="uezXk1RuF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3/JTBC/20250403165458952fdg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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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백에 앞서 싸이커스는 미주투어와 유럽투어를 성료하며 한층 더 성장했다. 민재는 “많은 이들이 우리 에너지를 있는 그대로 느껴줄까 싶었는데, 해외임에도 전곡 떼창해주거나 알아봐줘서 우리가 오히려 무대를 보여주면서 다시 달려나갈 에너지를 얻고 돌아왔다. 무엇보다 싸이커스만의 에너지를 전세계 곳곳에 보여줄 수 있어서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고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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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싸이커스는 빌보드와도 연이 깊다. 데뷔 후 발매한 모든 앨범이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정상을 차지했다. 신보 역시 미국 시장을 겨냥해 4일 오후 1시에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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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수민은 “해외에서의 인기 실감 안난다. 멤버들이 각기 다른 매력이 있고, 무대 위 파워풀한 힘이 빛을 본 게 아닌가 싶다”고, 헌터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많은 로디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많은 로디가 있다는 게 우리에게 힘도 많이 된다. 우리끼리 이야기를 해본 적이 있다. 싸이커스 음악 특유의 강렬한 멜로디와 에너지가 비결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도 멋진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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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기대하는 성과에 대해 예찬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한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 새롭게 떠오르는 아티스트를 발표하는 이머징 아티스트에서 1위해서인지 대중에게 기대에 충족하는 싸이커스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민재는 “매 앨범마다 거듭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긴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사람인지라 열심히 준비한만큼 기대도 되고, 부담도 된다. 지난 앨범에 좋은 성적을 원동력 삼아 최선을 다해 신보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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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마지막으로 예찬은 “'퍼포먼스 맛집'이 되고 싶다. 에너지 넘치는 텐션으로 무대를 채워왔다. 싸이커스가 얼마나 무대를 사랑하는지 알아봐줬으면 좋겠다”고, 민재는 “늘 처음이란 마음으로 초심의 마음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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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싸이커스의 신보는 4일 오후 1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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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br> 사진=KQ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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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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