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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침범' 신동미, 온기→긴장감 오가는 '올라운드 열연'

온카뱅크관리자

2025-04-01 13: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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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YG6WnWAl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4a3fbcacdf92fa5ae26ba41523f2671294fb836b062e483d7711cafe02d9f5" dmcf-pid="yReSM5MUv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1/poctan/20250401134452339iofq.jpg" data-org-width="650" dmcf-mid="6zzaumuSS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1/poctan/20250401134452339iof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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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c49778d87daf4b9ca60b55b65a471413a3df1b0166ceab72948d0a865bacadf" dmcf-pid="WedvR1RuTw" dmcf-ptype="general">[OSEN=김나연 기자] 배우 신동미의 열연이 관객들 마음에 ‘침범’했다.</p>
          <p contents-hash="c61ecf9da42cccddc6d08ce9ffbe3ffeff60c0b28417e14642dd6cdae32c8b9e" dmcf-pid="YdJTete7yD" dmcf-ptype="general">신동미가 영화 ‘침범’에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있는 영은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이 해영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p>
          <p contents-hash="d6c65c13956378657158ccd0039a37221fd921a9ec0e7458b8aedb11b486079c" dmcf-pid="GJiydFdzSE" dmcf-ptype="general">최근 ‘침범’은 제72회 시드니 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일본·대만·인도네시아·몽골·인도 5개국에 판매되는 쾌거를 이루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 곳곳에서 웰메이드 스릴러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p>
          <p contents-hash="79ebb83096089564200cdfdd9b244a5724e3cc39f9e1b331f585a81c45851e3c" dmcf-pid="HinWJ3Jqvk" dmcf-ptype="general">이러한 결실을 맺게 된 데에는 신동미의 활약이 큰 동력이 됐다. 그는 특수 업체 직원 현경 역으로 변신, 그간의 다작 활동으로 쌓아 올린 연기력을 아낌없이 분출했기 때문. 극 중 긴장감의 수축과 이완을 노련하게 조절한 신동미의 내공은 러닝타임 내내 감탄을 유발했다.</p>
          <p contents-hash="f6e919af995a0e77edd8ad42684384a98956f76daa0549005272ffbabfe1cefd" dmcf-pid="XnLYi0iBCc" dmcf-ptype="general">현경(신동미 분)의 등장은 민(권유리 분)과 해영(이설 분) 사이에 흐르는 아슬아슬한 기류를 잠시나마 잠재웠다. 긴 시간 동안 민의 실질적인 보호자 역할을 자처한 타고난 선량함, 오갈 곳 없는 해영을 제 식구처럼 감싸주는 인간미가 물씬 느껴졌기 때문. 마치 한 줄기 햇살 같은 현경의 따뜻함은 건조하고 싸늘한 ‘침범’의 분위기를 전환한 동시에 서사를 한층 풍성하게 채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7ed8f641406d70c7a8f1c95be3ad6389b9568928de5ec03d4df54eb952ba566" dmcf-pid="ZLoGnpnbC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1/poctan/20250401134452613byjv.jpg" data-org-width="650" dmcf-mid="QkA1NqNfv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1/poctan/20250401134452613byj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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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e156f50b2e4378ae1d0b78461952793a3027d0f7983cca73025605c78b28cd5" dmcf-pid="5ogHLULKyj" dmcf-ptype="general">이후 현경의 감정이 폭발하는 장면은 다시금 긴장의 끈을 조였다. 그가 애정을 쏟은 민에게 보여준 서운함과 분노가 뒤섞인 눈빛, 단단히 굳은 표정 등 다양한 디테일은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명료하게 전해줬다. 이를 통해 전개는 더욱 극적으로 흘러가기도.</p>
          <p contents-hash="06d3d1ab17772550db854a4212681ffcb538b7fcdd9a87d3ea810a91c4536e42" dmcf-pid="1aNZg7g2CN" dmcf-ptype="general">신동미는 ‘침범’에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돋보였다. 특히 결말을 향해 달려갈수록 초반 부드러운 힘을 가진 그의 존재감이 한층 강렬해지며 시선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p>
          <p contents-hash="c516532cde937958c7976426d7bab019e8fc6af3dfbdd3ea833a7ccbc0eec581" dmcf-pid="tNj5azaVha" dmcf-ptype="general">이처럼 온기와 긴장감이라는 상반된 분위기를 드리운 신동미의 ‘올라운드 연기력’이 다시금 발휘됐다. 촘촘하게 엮인 이야기에 강력한 몰입도 부여한 것은 물론,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줬다. 그야말로 ‘침범‘의 재미를 끌어올린 핵심 치트키였던 것이다.</p>
          <p contents-hash="1f61883495e0fb6e1dcd79849e1e841c6e8ca2fb56145cb4fb6bfa686ff80833" dmcf-pid="FjA1NqNfhg" dmcf-ptype="general">오랜만에 나선 스크린 나들이에서도 믿고 보는 배우다운 위엄을 보여준 신동미. 그는 향후에도 매체와 장르를 다채롭게 아우르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새로움으로 중무장하는 신동미의 또 다른 변신에 기대감이 넘치고 있다.</p>
          <p contents-hash="ad0d24987a30dc0f85a9c4924ee3981b68744a381960d136a6c8395f3fba327c" dmcf-pid="3ActjBj4ho" dmcf-ptype="general">/delight_me@osen.co.kr</p>
          <p contents-hash="288c7fbcfc8ef1f1b6680832eed927e9a7261ed193877f12d3c810625b9bfcbc" dmcf-pid="0ckFAbA8vL" dmcf-ptype="general">[사진] (주)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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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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